'인싸'가 되고 싶어? 앞머리만 염색해!
최근 여자 가수들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스타일이 있다면 단연 앞머리 염색이다. 트와이스 채영, 여자아이들 민니, 제이미, 전지우 등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눈에 띈다. 머리 자체만으로도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이 되어 있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도 매력적이며, 업스타일이나 묶음 머리로 연출하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앞머리 염색은 탈색하고 싶지만 전체 탈색이 부담스러울 때 시도하기 좋다. 특히 앞모습에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 탈색은 개성 있어 보이고, 꾸미지 않아도 꾸민 듯한 느낌을 준다. 탈색 부위가 적은 편이라 모발의 전체 손상도도 덜하다. 염색 요금 역시 부담이 적다.
앞머리 염색은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므로 그야말로 '인싸'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앞머리는 염색하기 적은 부위지만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얼굴형보다 중요한 건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대체로 앞머리를 밝게 염색하는데, 만약 앞머리를 어두운 컬러로 염색하고 뒷머리를 밝은 컬러로 염색한다면 얼굴 윤곽이 보완되는 컨투어링 효과가 있다.
또한 앞머리 염색은 뿌리 염색 여부와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으며, 탈색을 통해 포인트를 주거나 자연스러운 느낌을 지향한다면 1회 염색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전문가의 추천 스타일은?
제이미의 핑크 & 골드 컬러 조합
체 탈색한 후 뒷머리는 애시 핑크, 앞머리는 골드 컬러로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전지우의 블랙 & 애시 컬러 조합
앞머리 포인트 컬러이면서, 전체 하이라이트 디자인이라 어디 가도 눈에 띄는 인싸 스타일이다.
에디터 최은혜(beautygraphy@naver.com)
도움말 비아이티살롱 센트럴시티점
스타일리스트 하린(하린쌤)
헤어전문매거진 월간 그라피
(제보/문의 02-514-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