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펫

가족과 장난치며 노는 걸 좋아한다는 꾸러기 댕댕이 ‘루이(Louie)’.

루이의 주인이자 엄마인 애슐리 파렌토(Ashley Parenteau)는 남편 잭(Jack)과 쇼핑을 갔다가 2.5달러(한화 약 2,980원) 짜리 마술 세트를 구매했어요.

파렌토와 잭은 마술을 연습하기로 했고 파렌토의 반려견 루이도 잭의 마술쇼를 지켜보았어요.

잭은 손수건을 손 안으로 넣은 후 손수건이 사라지게 하는 간단한 트릭의 마술을 선보였어요.

잭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능숙한 손놀림 때문이었을까요.

루이는 손수건이 손 안에서 사라진 것을 보자 왕방울만 하게 눈이 커졌어요.

그리고는 얼떨떨하고 꽤나 당황스럽다는 표정으로 엄마 파렌토를 바라보았죠.

평소 온갖 것들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는 루이 답게 사라진 마법의 손수건을 여기저기 찾으러 다녔다고 해요.

아쉽게도 파렌토와 잭은 더 이상 마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 이유는 루이가 처음과 같이 격한 반응을 보여줄 것 같지가 않아서라고 전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