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 최강 냥이에게 남편을 빼앗겼다는 아내의 빼박 증거 사진들

조회수 2020. 9. 23.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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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내꼬야야야야앙
출처: Bored Panda
아빠 내꺼1.jpg


귀여운 반려묘에게 남편을 빼앗긴 아내의 웃픈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국에 거주하는 나스린 하미(Nasrin Hami)는 지난 4일 페이스북 고양이 커뮤니티 ‘Super Cats(슈퍼 캣츠)’에 자신의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자비스의(Jarvis)의 사진과 함께 ‘고양이가 제 남편을 훔쳐갔어요(It Stole my husband)’라는 글을 올렸다.

출처: Bored Panda
아빠 내꺼2.jpg
출처: Bored Panda
엄마 저리가.jpg
출처: Bored Panda
껌딱지 개냥이.jpg


나스린이 올린 게시물은 단숨에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많은 공유와 댓글을 받았다.


게시물 속 반려묘 자비스는 나스린의 남편 곁에 꼭 붙어 있으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나스린을 향해 ‘다가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눈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었다.

출처: Bored Panda
지켜본다.jpg
출처: Bored Panda
뀨?
출처: Bored Panda
뀨???


아주 얄밉게도 남편이 자비스에게 스킨십을 해줄 때는 세상 순한 고양이 모드로 변신해 부비 부비 한다.


반전은 자비스는 암컷이 아닌 수컷이며 현재 6년째 나스린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출처: Bored Panda
오늘도 껌딱지.jpg
출처: Bored Panda
행복한 냥생.jpg


또한 사진 속의 날카로운 눈빛과 달리 자비스는 집을 방문하는 손님에게도 친절할 정도로 친화력이 있으며 아빠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반려묘이다.


다만 자비스는 아빠를 졸졸 따라다니고 쉴 새 없이 아빠와 꽁냥꽁냥 해 부인 나스린이 껴들 틈이 없게 한다는 것이 고민 아닌 고민이지만 나스린에게 자비스는 한없이 귀여운 반려묘라고.

출처: Bored Panda
뀨어어억????
출처: Bored Panda
아빠 배경화면도 내꼬.jpg
출처: Bored Panda
냥아치 모드.jpg


나스린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는 본인이 특별히 더 애정 하는 집사가 있다”, “확실히 빼앗긴 듯한 느낌이지만 자비스 정말 사랑스럽다”, “자비스가 아빠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 모니터에서도 느껴진다”, “아빠는 인간 캣닙이네”라는 등의 재치 있는 답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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