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골절 상태로 응급구조된 검은 고양이, 바미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조회수 2021. 3. 21.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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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양이입양카페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

매력적인 털 색깔로 눈길을 끄는 고양이가 있다. 바로 밤하늘색 검은 고양이 바미다.


바미는 올해 1월 왼쪽 뒷다리 대퇴골 골절로 인해 응급 구조돼 서울고양이입양카페에 입소했다. 다행히 현재는 큰 고통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20일 서울고양이입양카페를 운영 중인 서울시에 따르면 씩씩한 바미는 성격도 좋다. 어쩌다 다리를 다쳤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거의 없다.


온순한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르고 호기심도 많아 활발하다. 애교도 많아 만지거나 다가가면 더욱 만져달라고 비비적거린다고. 사랑을 받은 만큼 나눌 줄 아는 귀여운 고양이다.


바비는 안고 있으면 얌전히 사람의 품을 느끼는 이른바 '개냥이'다. 아직은 나이가 어려 낯선 환경과 사람에 겁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이라고 느끼면 곧바로 적응한다.


사람의 손길이 그렇게 좋을까. 바미는 사람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기분이 좋은지 '골골송'을 불러준다. 장난감도 잘 가지고 노는 활발한 성격의 고양이 바미의 매력은 끝이 없다.


서울고양이입양카페 관계자는 "바미는 수더분한 성격의 고양이로 처음 고양이의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가정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름 : 바미

나이 : 8개월 추정

성별 : 암컷(중성화 O)

품종 : 코리안 숏헤어

문의 : 서울고양이입양카페(코로나로 비대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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