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스토리

워너 브러더스는 마이클 B. 조던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영화에 출연하길 원한다고 한다.

마이클 B. 조던은 마블의 영화 <판타스틱 4>에서 휴먼 토치, <블랙 팬서>에서 킬몽거 역할을 맡은 전력으로 유명한데,

이것이 성사된다면 흑인이 슈퍼맨으로 영화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지만 코믹스에선 이미 몇 명 존재하고 있다. 메인 유니버스에선 아직 없지만, 다른 현실에서라면 안 될 것도 없다.

[발-조드]
칼-엘의 집에 양자로 들어온 발-조드는 행성이 폭발하기 전에 탈출해 지구 2에 착륙했다.

지구 2가 다크사이드 군대에 의해 초토화된 후, 발-조드는 칼-엘의 뒤를 이어서 새로운 슈퍼맨이 되었다.

마이클 B. 조던이 슈퍼맨이 된다면 바로 이 캐릭터가 아닐까 하고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더 슈퍼맨]
지구-9에는 지구인 하비 덴트가 슈퍼맨인데 세계를 정복한 악인이다.

육체적 능력보단 정신적 능력이 발달한 점 등 슈퍼맨의 최초 구상과 닮은 점들이 있다.

[프레지던트 슈퍼맨]
지구 23에 도착한 아기 칼렐은 엘리스 가족에게 발견되어 캘빈 엘리스로 자라나 슈퍼맨이 되었다.

캘빈 엘리스의 가장 큰 개성은 바로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멀티버스의 히어로 팀인 저스티스 인카네이트의 리더이기도 하다.

마이클 B. 조던은 2019년에 슈퍼맨을 맡는다면 캘빈 엘리스를 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선샤인 슈퍼맨]
거구를 자랑하는 지구 47의 선샤인 슈퍼맨은 러브 신디케이트라는 팀에 속해 있다. 이 곳에선 프레즈라는 청소년이 미국 대통령이다.

[지구-D의 칼-엘]
슈퍼걸과 결혼한 이 슈퍼맨은 저스티스 얼라이언스 오브 아메리카 팀의 리더로, 무한 지구의 위기 때 부부가 함께 사망했다.

새롭게 리부트될 슈퍼맨 영화는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을 맡고, 마블 코믹스에서 <블랙 팬서>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집필한 타-네하시 코츠가 시나리오를 맡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