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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와 할리 퀸의 실제 모델이 있었다는데

조회수 2021. 11. 23. 0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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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샤잠, 그린 랜턴 등등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DC의 캐릭터들
출처: DC 코믹스, IMDB

#1 조커
밥 케인과 빌 핑커(배트맨 작가)의 앞에 만화가 제리 로빈슨이 트럼프의 조커 카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조커의 그림이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영화화한 <웃는 남자>에 나오는 콘라드 바이트라는 배우와 닮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은, 조커라는 빌런을 탄생시켜서 역사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2 할리 퀸
할리 퀸은 원래 애니메이션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다가 나중에 코믹스로 진출하게 된 경우이죠. 시리즈를 작업하던 폴 디니는 친구인 알린 소킨을 모델로 해서 할리 퀸이란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어릿광대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던 배우인 알린 소킨은 할리의 목소리까지 내게 되었어요. 자신을 보고 만든 캐릭터의 목소리를 직접 낸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출처: DC 코믹스, IMDB

#3 캣우먼
밥 케인과 빌 핑거는 배트맨 시리즈에 성적매력을 주고 싶었고, 배트맨의 건조한 삶에 로맨스를 끼얹고 싶어서 캣우먼 캐릭터를 창조해냈습니다.
30년대의 섹시스타였던 진 할로의 모습과 밥 케인의 사촌 루스 스틸의 모습을 섞어서 캣우먼의 스타일이 완성되었다는군요.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4 다크사이드
DC에서 가장 나쁜 놈일 듯한 다크사이드도 모델이 된 인물이 있다고 합니다. 과대망상증이 있으며 파시스트이자 군국주의 독재자인 아돌프 히틀러의 성격을 참고했다고 하네요.
외모는 전설적인 악역 배우 잭 팔란스였죠. 만화가 잭 커비 본인이 히틀러의 광기를 겪었던 세대였기 때문에 최악의 인물로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5 콘스탄틴
폴리스라는 밴드의 열렬한 팬이었던 두 만화가, 스티븐 비셋과 존 토틀벤은 폴리스의 리드싱어였던 스팅을 닮은 인물을 만들고 싶어 했고, 스토리 작가 앨런 무어와 함께 한 결실로 영국인 마법사 존 콘스탄틴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비셋은 콘스탄틴 탄생 이전에 <스웜프 씽의 사가>에서 이미 스팅을 꼭 닮은 사람을 그린 적이 있었습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6 루시퍼 모닝스타
<샌드맨> 시리즈를 통해 처음 등장한 루시퍼는 존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에 나오는 사탄의 성격을 따왔지만, 그 모습은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가수 데이빗 보위입니다.
작가 닐 게이먼은 루시퍼의 스토리를 쓰고 나서 만화가에게 반드시 데이빗 보위를 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7 프라이트 트레인
DC의 부사장 겸 작가인 댄 디디오는 프라이트 트레인이라는 캐릭터(나중에 배트맨의 팀에 합류)를 만들고, DC의 캐릭터들을 자주 코스프레하는 유명 코스어인 에릭 모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모건에게 바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고, 에릭은 이 캐릭터도 직접 코스프레했습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8 스타걸
이번엔 슬픈 이야기입니다. DC 코믹스에서 개발총책임을 맡았다가 최근 그린 랜턴의 영화화를 위해 퇴사 한 제프 존스는 90년대에 스타걸(코트니 휘트모어)이라는 청소년 히어로를 탄생시켰습니다.
스타걸은 유명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여동생 코트니 존스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타걸이 비행할 수 있는 것도 사고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출처: DC 코믹스, IMDB

#9 할 조던과 캐롤 페리스
최고의 그린 랜턴인 할 조던은 명배우 폴 뉴먼, 조던의 연인이자 스타 사파이어가 되는 캐롤 페리스는 '세기의 미녀'라고 불렸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얼굴을 바탕으로 그려졌습니다.

출처: DC 코믹스, 다음 검색

#10 샤잠
샤잠이 ‘캡틴 마블’이란 이름으로 첫 등장했을 당시, 만화가는 배우 프레드 맥머레이를 보고 캡틴 마블을 그렸습니다. 검은 머리와 턱의 모양, 골격 등을 그대로 따라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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