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혁명! 토니 스타크의 충격적인 실체
조회수 2020. 3. 30. 08:20 수정
마블의 로봇들이 반란을 꿈꾼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의 최후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같은 인공생명체들이 인간에게 혹사당하는데 반발하여 단체로 혁명을 일으킨다면?
SF 작품에서 많이 등장한 소재이지만, 마블 코믹스에서 벌어지고 있다면 의미가 또 다르다.
마블 유니버스의 인공생명체들은 자신들이 인간이나 동물 같은 유기체와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A.I. 군대를 조직해 인질극을 벌이고 폭탄을 터뜨리는 등의 테러 활동에 나선다.
그런데 이들을 이끄는 지도자는 놀랍게도 토니 스타크였다?!
두 번째 시빌 워에서 캡틴 마블의 공격에 혼수상태가 되었던 토니는
갑자기 신체 시스템이 재부팅되면서 훨씬 젊어진 채로 깨어났다.
다시 아이언맨이 되어 어벤저스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울트론과 싸우던 중에 자신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토니 스타크는 그때 이미 죽었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형 아르노가 자신의 기술이 적용된 인공 토니와 그의 회사를 모두 자기 소유물로 규정해버리자,
토니는 인공지능을 가진 생명체들을 규합하여 로봇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어벤저스였던 머신맨, 판타스틱 포의 허비, 로봇 울버린인 앨버트 등이 모이고,
아르노 스타크는 스스로 아이언맨이 되어 이들에 맞서 싸운다.
워머신도 마리아 힐의 지휘 아래 히어로 팀을 구성해서 혁명을 진압하러 나선다.
인공 토니는 로봇 해방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아이언맨은 이제부터 아르노 스타크인 것인지? 흥미진진한 로봇혁명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중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