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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잘'하려면 의지보다 '○○'

조회수 2021. 2. 19.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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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조차 반박불가한 프로N잡러의 시간 관리 노하우
출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할 수 있다’

‘할 수 있었다’


가장 슬픈 인생 2줄 요약이라고 합니다.

직장인이니까

직장인이라서

직장이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저녁은 그냥 일만 하는 날

(=그냥 날려버리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취미 생활, 자기 계발 등 하고 싶은 일은 산더미인데 피곤하고,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주말로 다 미뤄버리고 퇴근 후에는 침대에 앓아누워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면


퇴근 후 당신의 3시간을 꽉 잡아줄

  ‘저녁 루틴’이 필요합니다!


자기 계발 유튜버, 온·오프라인 클래스 강사, 연극배우 등 프로N잡러로 살다가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의 저자가 된 류한빈 님의 꿀팁을 들어볼까요?

하고 싶은 일을 '루틴'으로
만들면 좋은 이유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일단은 습관이 되면 일종의 자동화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붙어버리면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도 그 일들이 주욱 펼쳐지기 때문인데요..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저는 (책에도 썼지만) 의지력이라는 말을 안 좋아해요!


우리가 하는 일 중에 의지를 마구마구 발동해서 할 만한 일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퇴근하고 공부 좀 하고, 책 좀 보고 이런 활동에 일일이 의지를 불태우면 그 삶이 얼마나 고되겠어요.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일을 하는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어 버리면 마음이 편하고요. 고되다고 느끼지 않고, 강제성도 느껴지지 않고 시간이 단축되죠.


머리 속으로 '~를 해야겠다'라고 하기 전에 내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루틴을 만드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저녁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플래너는?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제가 제일 많이 말씀드리기도 하고 메인으로 쓰는 게 데일리 플래너입니다. 한 시간 단위로 무엇을 했는지 사후 기록을 합니다.


보통 플래너라고 하면 미리 계획을 해서 계획된 시간에, 계획된 일을 하는 걸 플래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어떤 일을 끝내고 나서 직전 한 시간동안 무얼을 했는지 적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이렇게 하면 내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피드백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시간대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구나’라든지 ‘새는 시간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자꾸 없어진다고 느끼는 건 사실 의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데일리 플래너를 쓰게 됨으로써 시간에 대한 인식을 자꾸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시간을 더 길게 쓸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데일리 플래너는 제가 많이 추천드립니다 (❁ᴗ͈ˬᴗ͈)◞


(+이밖에도 단기 목표를 4단계로 나누어 기록하는 액션 플래너도 있답니다!)

'루틴'을 통해 얻게 되는 것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낮 시간에 일을 하게 되면 언제나 누구의 지시를 받고 수동적으로 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오는 피로감이 꽤 크거든요. 저녁 시간에는 간섭을 받지 않고 내가 계획하고 내가 주도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겪으면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๐•ᴗ•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

Q.

저녁에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A.

일단은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일들을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남아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열 번 하나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나는 운동이랑 잘 안 맞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운동을 다양한 종목을 아직 못 겪어 보셨을 확률이 높을 수 있어요

한두 번 만에 딱 맞는 걸 찾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유행하는 것들 두루두루 해보셔도 괜찮아요. 사실 결정해야 한다는 그 마음이 시작을 어렵게 하는 것 같아요. 하고 안 되면 말지 뭐! 이런 생각으로 쉽게 툭툭 던지는 자세가 좋을 것 같습니다.





Q.

정말 남는 시간이 없어요. 이럴 땐 어떡하죠?

A.

시간이 없다는 게 사실 버릇처럼 나오는 말일 수도 있고 핑계일 수도 있어요. 내가 시작을 유예하기 위한 좋은 핑계가 (“정말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키워드로 “나는 퇴근하고 ○○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하는 직장인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그러면 무조건 한 명 이상은 나오거든요.

‘저 사람이 했으면 내가 못 할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결단을 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에너지를 많이 고갈시키지 않는다는 걸 직접 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답니다!
출처: 유튜브 <예스티비>

Q.

실패하는 내가 싫어서 기록을 안 남기게 돼요.

A.

이런 분들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 부르거든요. 완벽하고 싶어서 안 해버리고 회피하는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만트라처럼 외우고 있는 문장이 ‘나는 잘 하진 못하지만 꾸준히 하지’예요.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걸 초점을 맞추시면 ‘잘 못하는 나’라는 자괴감은 옅어지고 ‘꾸준히 하는 나’라는 자존감이 올라가면서 잘 못하는 것도 눈 감아주게 되는, 너그럽게 허용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ʕ ๑ •̀ᴗ-ʔ ✧

혹시나 오늘 해내지 못했더라도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COOKIE ❥-❥-❥

열심히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산 게 아니라

재밌게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실 거고

해야 하는 일이 분명히 있으실 거예요.


  해야 하는 일들을 루틴으로 만든

 다음에 남는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는 삶을 살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다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관리의 달인 류한빈의
저녁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4단계 플래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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