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 파고드는 귀여운 애교쟁이 마음이와 함께해주세요.

조회수 2020. 1. 25.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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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마음
  • 견종: 혼혈견 
  • 성별: 남아 (중성화 완료) 
  • 나이: 2살 추정 
  • 몸무게: 6.1kg 
  • 성격: 쫄보 애교쟁이 귀여운 마음이 ฅ^•ﻌ•^ฅ 

2019년 11월 마산 보호소에서 안락사 예정이였던 마음이를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해 인계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 치료과정을 거친 마음이.

코로나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센터에 입소한 마음이는 잔뜩 겁을 먹었어요. "여긴 어디예요? 나를 또 어디로 데려갈 건가요?" 하는 표정을 지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마음이는 밥과 물도 먹지 않은 채 바들바들 떨기만 하였다고 해요…. 심지어 가까이 다가가면 두려움에 으르렁거리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마음이가 놀라지 않도록 조용히 마음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천천히 다가가 사료를 한 알씩 입에 넣어주면서 마음이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항상 두려워하던 마음이의 표정도 한결 좋아졌고 먼저 다가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발라당 누워 애교를 부리기도, 사람 품에 파고드는 애교쟁이가 된 것이죠!

마음이는 사람 손길을 매우 좋아하고, 자신의 얼굴부터 온몸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는 아이랍니다. 마음이의 시그니처 애교 중 하나는 발라당 누워 배를 까는 건데 보는 사람 모두가 기분이 흐뭇해진답니다.

마음이는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랍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조금 낯을 가리지만 다른 강아지 친구들이랑 매너 좋게 잘 지내는 아이예요.

마음이의 털은 복슬복슬한 감촉에 대소변도 패드에 잘 가리고 심지어 볼일을 본 패드는 얌전히 반으로 접어놓기까지 하는 똑똑한 깔끔이랍니다. 또 먹는 거에 욕심이 없어 밥도 한 알 씩 천천히 먹고 때로는 정량보다 훨씬 적게 먹고 눈치를 본다고 해요.(마음이 하고 싶은 거 다해 너무 귀여워….) 마음이가 마음껏 애교부릴 수 있는 영원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목화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6000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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