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K양은 어떻게 저금통 없이 건물주가 됐을까?

조회수 2021. 3. 3. 21:3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똑똑한 짠테크로 '푼돈' 불려주는 재테크 앱 4
출처: unsplash/@pawankawan
저금통 대신 잔돈 투자, 티클

저금통 대신 잔돈 투자, 티클


앱과 연동한 신용카드, 체크 카드, 페이로 결제한 후 남은 잔돈을 사용자가 선택한 주식,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해준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이 발생하면 CMA 계좌에 자동으로 저축되며, 모인 잔돈으로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0.01주)로 구매할 수 있다. 부담 없는 투자 금액,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고 있는 주식 초보,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기 높다. 레터 서비스로 해외 기업 이슈, 금융 용어 등의 콘텐츠를 배달해주는 것도 장점.

출처: 미니스탁
테슬라, 애플 구글 주주 되기, 미니 스탁

테슬라, 애플 구글 주주 되기, 미니 스탁


소수점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 MTS. 수백달러에 달하는 미국 ‘우량 기업’의 주식을 따로 환전할 필요 없이 1천원 단위부터 살 수 있다. 260여 개 종목의 대형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쉽게 계좌를 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천억 원, 5개월 만에 가입자 5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예약 매수, 매도시스템이라 원하는 단가에 사고 팔 수 없는 단점도 있다. ‘단타’보다는 장기적인 소액 투자로 미국 주식 경험을 쌓는 것이 목적인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출처: unsplash/@timtrad
커피값으로 건물주, 카사

커피값으로 건물주, 카사


5천원으로 강남의 빌딩을 ‘공동 구매’ 할 수 있다. 국내 첫 부동산 디지털 증권(Digital ABS or DABS)투자 플랫폼 ‘카사’는 부동산을 자산으로 가진 그룹의 ‘주식’에 투자하는 리츠(REITs)와 달리 건물에 직접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를 중개한다. 주식처럼 댑스 보유량에 따르는 임대 수익을 분기 별로 배당 받는다. 건물이 팔리면 매각에 따른 투자 수익도 받을 수 있다. 공모, 댑스 발행, 2차 매매까지 모든 투자 과정을 모바일 앱 안에서 진행된다.


출처: unsplash/@campaigncreators
적금만큼 쉬운 주식 거래, 토스 증권

적금만큼 쉬운 주식 거래, 토스 증권


2008년 이후 12년 만에 등장한 신규 증권사. 별도의 MTS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기존의 토스 앱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주식 초보자가 처음 투자를 고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정보를 사용자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매수, 매도 대신 ‘구매하기’ ‘판매하기’로 표기, 기업의 제품, 브랜드로 종목 검색, 투자 위험이 큰 종목에 대한 정보 등이 그 예. 주식을 ‘처음’ 하는 이, 난무하는 ‘리딩’ 정보와 어려운 금융 용어로 주식 투자 자체를 회피했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Contributing Editor 유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