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결심하게 한 배우자의 한마디

조회수 2019. 8. 25. 1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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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이 느껴지는..

류승수

출처: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과거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류승수가 아내 윤혜원과 함께 열애 시절을 회상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결혼은 가장 힘들 때나 행복할 때 하는 거다. 내가 힘들 때 자기가 큰 힘이 돼줬다"라며 "내가 인생에서 큰 실패를 했을 때, 큰 차를 타다가 아주 작은 차를 타지 않았나. 그때 스스로 작아졌다. 그래서 '차가 너무 작아. 조금 그렇지?'라고 물었을 때, 자기가 '차는 안에서 보면 똑같아. 밖에서 보면 달라도'라고 말했는데, 그때 한 방 맞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니까 '돈이 많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자기야. 내가 돈이 이렇게 없는 줄 몰랐지?'라고 물었더니, 자기가 '돈 같은 것 안 벌어다 줘도 되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 했다. 그런 것이 참 고맙다"라고 털어놨다.

신성우

출처: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신성우는 바이크 여행 중 아내의 한마디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과거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신성우에게 MC 김구라가 "바이크를 타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신성우는 "아내와 여행을 3년 넘게 이어갈 때쯤 바이크 여행을 하게 됐는데, 사소한 것으로 싸웠다. 자존심 싸움이 돼서 화를 격하게 냈다. 지금 보면 바보 같은 짓이었을 정도로. 누가 봐도 집으로 가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성우 바이크 여행 당시를 회상하며 "때마침 폭풍우가 몰아쳤고, '헤어지겠구나' 싶었는데 아내가 아무 말 없이 바이크 뒷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렸다. '괜찮아?'라고 물었더니, '괜찮아. 배고파'라고 답했다. 그때 '이 친구하고는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를 냈던 걸 후회하고 갚아나가고 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선

출처: KBS 1TV <아침마당>

개그우먼 김혜선은 독일 유학 생활을 만난 독일인 남편의 한마디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과거 KBS 1TV <아침마당> 월요 초대석에 출연한 김혜선은 남편에 대해 “사실 처음 이 친구는 제가 개그우먼인 걸 몰랐다. 나중에 나는 한국에서 개그우먼 했었고 이런 프로그램을 했다고 보여줬다. 제 프로그램이 사실 과격하지 않나. 이 친구가 보자마자 첫 마디가 ‘무섭다’ 이런 게 아니라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결혼각이다, 이 남자를 잡아야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인석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지난 2015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김인석 안젤라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김인석 안젤라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왜 결혼을 결심했냐"라고 물었고, 김인석은 안젤라에게 “말해도 되겠냐"라고 물었다. 김인석은 “사실 아팠다. 갑상선암이었는데 이제는 완치가 됐다”면서 “그 사실을 고백했을 때 안젤라가 꺼려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빠는 특별한 사람이야’라고 하더라.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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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자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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