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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T 인적성 정답은 없다! 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BEST

조회수 2020. 5. 2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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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T 마케팅 직무 1차에 합격하고 2차 필기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멘티입니다. SKCT를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출처: ©️FabrikaSimf

먼저 실행역량 파트의 경우 정해진 답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중 문제집에는 답지가 제공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S사 인재상에 비추어 답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S사가 팀워크와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정답을 고르면 되는 걸까요?

그리고 심층역량 파트에서는 극단적인 대답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답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질문도 있어서 헷갈리는데, 답을 고를 때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답변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멘토님의 생각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조언을 받아 꼭 필기전형을 통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SKCT : SK 그룹에서 실시하는 종합역량평가


안녕하세요, 멘티님. 인적성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자소서나 면접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인적성은 정확한 답이 없는 것 같아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요. 그럼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ADragan

자기만의 스토리를 일관성 있게 풀어가기

인적성 검사에서 상식, 수리, 역사 등 답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과목이 아니라면 올바른 모범답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멘티님의 솔직한 모습을 바탕으로 선택지를 고르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회사마다 인재상이 있지만, 대부분 추상적, 포괄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멘티님의 답을 인재상에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본인의 원래 장점과 성향에 맞게 논리를 가지고 풀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도 인재상에 끼워 맞춘 답안을 원하지 않고, 그렇게 채점을 하지도 않습니다. 인성에 크게 문제가 있지 않다면 그냥 본인의 모습을 표현하면 됩니다.

출처: ©️Khakimullin Aleksandr

또한, 멘티님이 팀워크를 언급하셨는데요. 사실 어느 회사든 개인주의적 성향보다는 팀플레이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지원자들 역시 본인이 팀워크를 잘 발휘할 수 있다고 어필을 하겠죠.

다만 어필 방식의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팀플레이에서 하는 역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업할 때 선두에 나서서 리드하지는 못하지만, 데이터 분석을 잘하니까 업무 뒷받침을 잘 할 수 있다고 해봅시다. 그럼 억지로 리더쉽이 있다고 포장할 필요가 없고,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면 됩니다.

물론 회사가 원하는 정해진 답이 있을 것 같아 불안해하는 마음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멘티님은 이미 서류 전형을 통과하셨습니다. 서류에 떨어지는 사람도 많은 거 아시죠? 멘티님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답을 찾겠다는 생각보다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자기만의 논리로 일관성 있게 풀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자신감 잃지 말고 앞으로 취준 하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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