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과 강력한 쿨링을 동시에,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

조회수 2019. 11. 25. 12: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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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
그래픽카드 메이커는 저마다 상징적인 모델들이 있다.

레퍼런스 수준의 안정성에 적당한 가격을 보장하는 주력 제품들 외에 각 사의 기술력이 총 동원된 프리미엄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엔비디아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이노3D도 iCHILL 시리즈라는 상징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iCHILL 시리즈로 투입 된 RGB 라이트 트리플 팬 모델은 가장 강력한 쿨링 성능과 화려한 LED 튜닝으로 유명하다.

오늘 소개하는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도 강력한 쿨링 성능과 화려한 LED 튜닝이 강점인데 지금부터 이 제품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한다.
■ 화려함과 특별함이 공존하는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
대게 그래픽카드 쿨러는 GPU 온도를 기준으로 속도가 제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급형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다.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의 온도 제어는 이 보다 세분화 됐다. 기본적인 GPU 외에도 메모리, 전원부까지 온도를 체크한다. 각 부품 주변에 탑재된 센서에서 온도를 읽어 내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3개의 팬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각각의 팬도 전담하는 부품이 따로 있어 항상 모든 팬을 동작시킬 필요가 없다. 게임 플레이 처럼 온도가 높아지는 조건에선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조건이라면 팬 속도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소음을 최대한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해 진다.

참고로,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에 적용된 대형 히트싱크는 GPU 상단에 배치되는 메인과 그 우측에 배치된 서브로 나눠진 형태인데 GPU와 직접 맞닿은 알루미늄 플레이트에 6mm 두께의 히트파이프 6개가 연결되어 양쪽으로 나눠진 히트싱크에 열을 전달하는 구조로 만들어 졌다.

화려한 RGB 라이팅도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RGB 라이팅이 부담스런 게이머에겐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지만 반대로 더 화려한 라이팅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겐 이 정도는 되야 LED 튜닝이지 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발광 면적도 넓고 그 효과도 자극적이다.

RGB 라이팅의 실제 효과는 별도 단락에서 다루었으니 글을 이어가며 설명해볼까 한다.
■ 지포스 RTX 2080 슈퍼, 그 이상의 성능
■ 오버클럭을 보다 쉽고 편하게
엔비디아는 자동 오버클럭 기능을 더 전문화 시켰다. 실제 오버클럭 처럼 단계별로 클럭과 전압을 조절해 검증하는 작업을 반복하도록 말이다.

OC Scan이라 불리는 이 방식은 자동에다 어느 정도 효과도 검증 됐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매뉴얼 오버클럭 만큼 극적인 오버클럭은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그래서 메이커가 검증된 수치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이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런 메이커는 드물다.

이노3D도 마찬가지일 텐데 다행히 튠잇(TuneIT)이라는 오버클럭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튠잇에서 제공하는 이지 모드는 2%, 5%, 10%로 구분된 버튼만 누르면 그에 맞는 클럭이 자동으로 활성화 된다. 메이커가 검증한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10%를 적용한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는 아무런 이상 없이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 했고 10636점이던 3DMARK 타임스파이 점수도 11040점으로 상승 했다.

10% 오버클럭 적용 후 클럭은 베이스 클럭이 1777MHz, 부스트 클럭이 1942MHz로 확인 됐는데 메모리도 아주 조금 상승하긴 했으나 수동 오버클럭 만큼은 아니었다.

수동 오버클럭은 이지 모드 10%를 기준으로 15.5Gbps 였던 GDDR6 메모리만 17.7Gbps까지 높이는 것이 한계 였으며 그렇게 테스트 된 3DMARK 타임스파이 점수는 11326점였다.
■ 트리플 팬으로 GPU를 더 차갑게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의 쿨링 시스템이 좀 특별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GPU 온도다.

GPU 온도가 얼마나 낮은가에 따라 쿨링 성능이 판가름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이 차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엔비디아가 제공한 지포스 RTX 2080 슈퍼(구 FE 모델)와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의 GPU 온도를 비교 했다.

테스트 조건은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 할 동안 체크 된 GPU 온도를 비교하는 것인데 결과는 위 그래프에 정리한 그대로다.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는 적게는 3도 내외 많게는 5도 까지 풀로드 상황에서 낮은 온도를 유지했다.

스트레스 테스트가 끝난 후 온도가 떨어지는 속도도 훨씬 빨랐는데 이런 차이에도 소음 차이는 거의 없어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의 쿨링 능력이 한 수 위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소음은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진 못했으나 귀에 거슬릴 만큼 크진 않았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려 놨는지 깜박할 정도로 소음이 낮은 편이었다.
■ RGB 라이팅과 OLED 디스플레이
■ RGB 라이팅의 화려함과 강력한 쿨링을 동시에 원한다면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은 화려한 RGB 튜닝과 강력한 쿨링이 장점이다.

쿨링 능력만 따진다면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 만큼 RGB 라이팅이 화려한 제품은 없다.

거의 다 절제의 미를 추구 했다고나 할까.. 대 놓고 이 정도까지 화려한 제품은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이유로, 지포스 RTX 2080 슈퍼를 고민하는 게이머 중에서 화려한 RGB 라이팅과 LED 튜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노3D 지포스 RTX 2080 슈퍼 iCHILL X3 Ultra를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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