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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엔트리 메인스트림 PC, Intel? AMD? 어떤 플랫폼이 좋을까

조회수 2021. 4. 9.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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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CPU 시장은 현재 많은 변화와 함께 과도기에 접해있다.

약 3~4년 전만하더라도 CPU라 함은 절대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던 Intel이 있었고, 반면 경쟁사 대비 성능에 있어서는 아쉬우나 플루이드 모션 그리고 내장 그래픽 코어와 일부 작업성능에 가성비를 지녔던 AMD로 기억됐다.

하지만 현재는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필자가 준비해온 AMD vs Intel CPU 판매 점유율 현황 이미지는 유럽 독일의 Mindafctory의 2019년 9월부터 2020년 12월 판매율을 참조했는데 AMD가 판매율에 있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국내의 경우에도 대형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다나와에서 AMD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바 있으니, 이러한 정황 그리고 실제 퍼포먼스적인 면모를 봤을 때 이젠 AMD가 인텔을 앞섰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모쪼록 이러한 현 상황 속에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가성비 PC를 맞추어 차후 CPU 업그레이드 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PC를 맞춰야 할까? 그래서 준비해 봤다. 현시점 가성비 메인스트림급 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Intel과 AMD에 대한 이야기로 말이다.
■ CPU? MB? 가성비 메인보드부터 정하자
금번 기사에선 기존의 CPU + MB 추천 가이드성 기사와는 다르게 먼저 메인보드 라인업에 대한 추천과 그 이유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해볼까 한다.

이유로는 현시점 AMD의 경우 메인보드 칩셋에 따라 차세대 ZEN3에 대한 업그레이드까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인데, 그 중 필자는 가성비 PC인 만큼 A320/B450에 대한 내용을 기사에 담을 예정이다.

A320의 경우 ZEN3에 공식 대응은 안되지만 현시점 가성비 메인보드로 활용이 가능하며, B450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 ZEN3에 공식 대응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CPU 업그레이드와 전원부 품질 등의 요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AMD의 메인보드로는 크게 메인스트림급이면서 차세대 ZEN3 업그레이드를 노려볼 수 있는 B450M과, 라이젠 3000 시리즈에 있어 공식 호환되면서 동시에 가성비 라인업인 A320M 메인보드와의 조합을 추천한다.

먼저 B450의 경우 현재 AMD CPU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는 준수한 전원부에 차후 ZEN3에 대한 업그레이드 여지를 둠으로써 추후 추가 성능 향상을 노려볼 수 있으며, A320의 경우 ZEN3는 공식 지원되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메모리 오버클럭 지원과 가성비면에 있어서 여전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어서 인텔의 경우에는 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 B460 라인업과 엔트리급 H410과의 조합을 추천하며, 인텔 H410과 B460 두 메인보드는 메모리 오버 미지원 메모리 소켓,SATA, NVMe SSD의 확장성 차이가 있으며, AMD와는 달리 차세대 11세대 로켓레이크와의 호환 여부도 현재 미정인 상황이다.
■ 메인보드 선택은 끝, CPU는?
CPU로는 아무래도 가성비 쪽 CPU로 현재 자리매김한 R3 3300X와 3600을 준비해 왔는데, 필자는 R3 3300X를 조금 더 추천하고 싶다.

이유로는 가격적인 면이 큰데 두 CPU간의 성능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나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에 있어서, 그리고 가성비 적인 면에 있어서도 금액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준비해온 CPU + MB 조합을 비교해볼 경우 대략 A320M + R3 3300X는 21만원 내외의 금액이지만, 반면 B450M + R5 3600 조합은 30만원 내외 금액으로 거진 10만원 가량의 금액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필자는 가성비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조금 더 고려하여 R3 3300X를 권면하며, 추후 업그레이드 요소를 바라본다면 B450 + R3 3300X/R5 3600을 혹은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고 싶다면 A320 + R5 3600와의 조합을 권한다.
이어서 인텔이다. 인텔의 경우엔 동급의 CPU인 i3 10100과 10400을 준비했으며, 여기에 있어서도 Intel 시스템에 +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라 한다면 i3 10100을 권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AMD와 동일한 4코어와 6코어 라인업이면서 동시에 많은 CPU중 금액과 성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CPU고, 앞서 살펴본 메인보드와의 조합에서도 거의 동일한 라인에 포지션한 제품이다.

다만 필자가 준비해온 CPU 외로도 내장 그래픽코어를 활용하지 않으면서 조금 더 가성비를 챙기고 싶은 소비자라 한다면, 내장 그래픽코어가 제거된 F시리즈도 있으니 구매할 때 참고하여 보다 현명한 CPU + MB 조합을 고려해 보길 바란다.
■ AMD와 Intel, FHD 온라인 게이밍 성능은?
온라인 게이밍에 벤치마크에 있어서는 일전에 GTX 1060을 기준으로 살펴본 벤치마크를 한번 더 참고했다. 벤치마크 셋팅으로는 FHD 해상도를 기준으로 프리셋 중 매우 높음 옵션 프리셋을 적용했다.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R5 3600은 경쟁사 i5 10400 대비 두 게임 모두 소폭 더 앞서는 성능을 R3 3300X의 경우 i3 10100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LOL의 경우에는 R3 3300X가 i5 10400를 소폭 더 앞서는 성능을 보였다.

물론 필자가 준비해온 벤치마크는 앞서 언급했듯 GTX 1060이지만, 메인스트림급 GTX 1660S와의 조합을 구성한 벤치마크에서도 필자가 준비해온 성능적 차이와 거의 대동 소이한 결과들이 여럿 있으니 다른 벤치마크들도 참고하여 살펴보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 다가오는 새학기, 새로운 가성비 PC 현명하게 구입하자
금번 기사에서는 앞서 살펴봤듯 현재 메인보드와 CPU의 가격을 토대로 어떤 PC를 구성하는 것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챙길 수 있는지, 그리고 차후 CPU 업그레이드에 대한 요소까지 고려 중이라 한다면 어떤 메인보드와의 조합이 좋은지 등을 살펴봤다.

intel과 AMD PC 셋팅은 결국 소비자의 몫이다.

가격과 성능을 고려하여 intel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있을 것이며, 동일하게 가격과 성능 그리고 추가적인 성능 향상(CTR 오버/메모리 오버클럭) + 추후 ZEN3 업그레이드 요소를 고려하여 AMD 플랫폼을 맞추는 소비자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시점 GPU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PC 부품의 가격이 오른 만큼 소비자는 이러한 CPU와 메인보드 등에서 부분적으로 챙길 수 있는 가성비 요소들을 잘 챙기어, 2021년 다가오는 새학기 PC 혹은 새해 2021년 가성비 게이밍 PC를 보다 현명하게 구입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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