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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 아버지가 전혀 창피하지 않다고 고백한 스타

조회수 2021. 3. 11. 1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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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매력의 22년차 배우 수애가 과거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새삼 밝혀져 화제다.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배우 수애는 영화 ‘님은 먼 곳에’, ‘심야의 FM’ 등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한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자, 효녀 스타들의 순위를 공개했는데 수애가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황금어장에 출연했던 수애는 배우가 되어 연기하는 이유에 대해 ‘가족’이라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수애는 아버지가 자신의 데뷔 이후 직업을 숨겼다고 이야기하며 구두닦이라는 본인의 직업이 딸의 앞길에 방해될 까봐 걱정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저는 공개될 것을 예상했다. 근데 저희 집에서는 아버지의 직업이 밝혀지면 큰일 날 것처럼 생각하셨다. 저는 전혀 창피하지 않았다”고 담담히 얘기하며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아버지가 제일 성실했다, 아버지 이야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처음에는 3천만원 벌 때까지만, 그 다음엔 아파트 전세 자금 벌 때까지만 한다고 했던 것이 지금까지 하게 됐다”며 연기활동을 이어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성공 후 힘든 시간을 함께한 가족을 위해 집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영화 ‘상류사회’ 이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그녀는 올 하반기 JTBC 드라마 ‘공작도시’로 돌아온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대기업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욕망하는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극이다. 수애는 성진그룹의 미술관 실무를 보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 역할을 맡아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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