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의 피글렛은 실존 캐릭터였다?
조회수 2019. 11. 20. 08:10 수정
곰돌이 푸의 피글렛은 실존 캐릭터였다?
디즈니 애니매이션 <곰들이 푸>의 피글렛을 닮은 강아지가 미국에서 화제다. 분홍빛 옅은 색을 가진 이 강아지는 청각,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자기의 별명대로 ‘피글렛’이다. 피글렛은 강아지 학대로부터 구조되어 새로운 집으로 입양되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자기의 별명대로 ‘피글렛’이다. 피글렛은 강아지 학대로부터 구조되어 새로운 집으로 입양되었다.
피글렛의 옅은 분홍빛 피부는 청각, 시각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피글렛의 주인인 샤피로씨는 “장애를 가진 강아지를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엔 이 강아지가 좋은 주인을 만나기까지 임시보호만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도저히 피글렛을 떠날 수 없었고 결국 가족으로 품기를 결심했습니다.”고 전했다.
현재 피글렛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샤피로는 ‘ 피글렛이 때때로 불안해하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피글렛을 입양한 첫 달엔 집을 비울 수가 없었다.“ 며 피글렛이 안정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음을 드러냈다.
피글렛은 메사추세츠의 있는 한 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수업을 하기도 했다. 피글렛의 삶은 아이들에게 다름과 장애 앞에서 가져야할 태도를 가르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피글렛,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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