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 때릴 기세로 째려보던 길냥이의 입양 후 눈빛 변화..!
조회수 2021. 4. 10. 08:00 수정
대만 장화시에 사는 한 여성은 2년 전 한 길냥이를 만났다고 합니다.
여성의 가족들은 별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 길냥이에게 밥을 자주 챙겨주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여성의 집 앞에 찾아와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밥 주면 안때리~지~
밥 언제주나 기다리고 있었다냥
여성은 고양이가 한 대 칠 것 같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밥을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년 정도 밥을 챙겨주며 가까워져 조금씩 만질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데려가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려고 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니 고양이는 고양이 에이즈와 백혈병 바이러스에 감염돼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에 온 후 아주 온순한 표정이 된 고양이
박스 안이 좋다냥♡
중성화 수술을 한 후 가족들이 반대할까봐 집에 몰래 숨겨두고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고양이를 데려온 지 10일째 되던 날 엄마에게 고양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양이에게 초리안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한 지 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리안지와 산책도 가는 집사
길냥이에서 집냥이가 된 후 초리안지는 표정이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의 그 험악한 얼굴이 아닌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너무 무섭게 생겼다고 했지만 지금은 초리안지만 보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하신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마중도 나가며 집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합니다.
옆테가 너무 예쁜 초리안지♡
가끔
마음에 안 드는 일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