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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으로 하는 재테크 방법!

조회수 2017. 9. 6.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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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는 정통재무설계 한국경제교육원(주)
아침부터 꽤나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거 같다. 또 얼마 지나면 다가오는 게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 황금휴가는 처음인 것 같다.

몇 년 전에 미래의 달력을 보면서 이 날이 언제 올까 싶었는데, 이제 한 달 조금 더 남은 것 같다.


시간 참 빨리 간다.

우리는 여행 갈 때 왠지 들뜬 기분으로 준비한 뒤 여행을 가지만, 막상 여행지에서 “이거도 가져올 걸”이라는 후회를 하고는 한다.

여기서 잠깐 “돌발퀴즈”


재무 설계사이다 보니 세금에는 항상 민감하다.


가끔씩 고객들이 여행 관련 소비에 대해 물어보는 것들이 있는데 잠깐 퀴즈를 내보겠다.


오늘은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 있어 결혼이라는 여행지를 선택했다가 다시 싱글로 돌아온 우성미(가명, 36세) 씨의 사례를 소개하려고 한다.


A 상담 일시

  • 1차 상담 - 2017.08.04(재무 설계에 대한 필요성 설명 및 현재 현금흐름 파악과 목표 설정)
  • 2차 상담 - 2017.08.16(상담 시작 전 그녀의 대인관계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따로 가졌다. 설정된 목표를 현재 상황과 비교, 미래 자금 계수 분석 후 목표 재 수정)
  • 3차 상담 - 2017.08.22.(재 수정된 목표에 맞추어서 기간대별 솔루션 제안 및 향후 월 결산일과 모니터링 방향과 분기 결산일 배정)


→ 1~3차 면담을 통해서 우성미씨는 사람, 구체적으로 남자들에 대한 대인관계에 대해서 이혼녀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상당히 갖고 있었다.


지문검사를 통해 본 그녀의 유형은 감성적이고 내성적인 성향이며, 심리검사를 통해 본 그녀는 대인관계에 대해서 폐쇄형의 유형을 가지고 있었다.

▲ 우성미씨 성향

B 상담 장소 : 회사 내 상담실

C 고객 직업 : 일반 중소기업의 구매 파트 과장

D 고객 급여 : 세후 250만 원, 1년 상여 합산 1000만 원

E 주거 형태 : 서울 신정동에 빌라 자가로 거주 (1억 8천)

F 현금흐름표 :

▲ 우성미씨의 현금흐름표

G 재무목표 :

  1. 이혼 후 주택 이외의 전 재산인 3,000만 원의 종잣돈 활용
  2. 노후
  3. 조기 퇴직 후 의류 쇼핑몰 운영(확실하게 비전이 보였을 때)
▲ 당사의 재무현황 기초자료지

첫 번째 재무분석


우선 우성미님의 가계부를 살펴보자.


우성미씨의 월 소득은 세후 250만 원이다. 여기에 분기별로 받는 상여금이 1년 합하면 1000만 원이다. 우성미씨는 부채 없는 자가 거주로 인한 공과금 외에는 주택에 들어가는 지출은 없다. 아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비 또한 들어가지 않는다.

재무 분석에 앞서 심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재무 심리나 사회심리를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배운 관계로 우성미씨에게 대인관계(직장이나 사회 모임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따로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감성이 풍부하고 내성적인 사람의 성격은 필자로 인해서 워낙 잘 알기에(이 일을 하면서 지금 많이 바뀌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임) 우성미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먼저 “나의 과거 스토리”부터 이야기를 하니까 하나씩 하나씩 그녀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심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었는지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우성미씨의 표정이 한결 나아졌다. “그동안에 참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구나”라는 걸 느끼고, 책 한 권을 권해줬다.


우성미씨의 소득은 고정되어 있으니 지출을 하나씩 하나씩 분석해보자.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참 아쉬울 때도 많지만 처음부터 항목 하나하나 건드려서 줄이라는 말은 안 한다.


나에 대한 부분이 아닌 다른 가족 구성원들로 인한 변수란 부분도 상당히 발생하기에, 처음부터 허리띠를 졸라 메기 시작하면 결국엔 과부하가 걸려 더욱더 큰 씀씀이로 변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저축습관을 들이고 나서 재무목표의 공동의식을 가지고, 조금씩 저축액을 늘려가는 형태를 주로 권장 해왔으나, 우성미씨처럼 이혼 후 결혼의 계획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에선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지 않기에 1인 가구의 지출 치고는 많다.


주택에 관련한 비용도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별도로 체크 한 항목을 기준으로 그녀의 지출에 대한 개선할 부분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체크 항목


아주 과한 금액은 아니지만, 모 통신사의 핸드폰과 인터넷 결합상품을 알아보니 지금의 환경보다 더 좋은 기반 시설을 가진 상품을 묶어보니까 86,900원으로 (64,900+22,000원 = 총 86,900) 인터넷, TV, 핸드폰 요금의 상품으로 교체했다.


33,100원의 절감 효과를 봤다.

두 번째 체크 항목


그녀의 식비 및 용돈, 생활비 등이 나가는데 현재는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녀의 내년 연말 정산을 생각해서 (총 연봉의 25% 이상 지출에 대한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 체크카드를 CMA 계좌랑 연동해서 발급 후 첫째 달은 70만 원만 송금 후 가계부를 쓰면서 조금씩 줄여나가기로 했다.

세 번째 체크 항목


그녀의 보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녀는 S 보험사에서 적립금이 많이 쌓여있는 건강보험을 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소멸되는 게 싫어 적립 형태로 이루어진 보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보험의 건강보장 특약을 보면 죄다 3년 만기 갱신이다.


결국에는 3년마다 계속 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것인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보험사에서 암, 뇌, 심장에 대한 진단비와 질병 입원비는 갱신할 때마다 큰 폭으로 인상된다.


결국 인상시마다 그녀의 적립금에서 계속 인상분이 차감될 것이며, 지금처럼 화폐 가치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돈이 묶인다는 건 맞지 않는 선택이다.


모 보험사에 의뢰해 적립금을 뺀 건강보험료로 수정했더니 그녀의 보험료는 딱 9만 2천이 나왔다. (19만 원-9, 2만 원) 98,000원의 절감이 이루어졌다.


네 번째 체크 항목


마땅한 투자처도 없거니와 뭔가를 시작하기에는 겁부터 나기 때문에 항상 돈이 묶여 있다.


3,000만 원 비상금이 있다는 생각하에 그녀는 1000만 원이나 되는 상여금을 해마다 여행으로 다 지출해버린다.


가족이 없기에 자녀 교육자금 등 지출되지 않지만 반대로 그녀는 노후에 혼자 남게 된다.


누구보다도 노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고, 노후가 아니더라도 상여금만 잘 모아 현재의 종잣돈에 잘 보태 뭔가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자꾸 놓쳐버리고 있었다.

하단에 열거한 상품들을 하나씩 하나씩 공부하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한 달 후에 고르기로 했다. (요즘 금융 상품들 중 꽤 리스크 있는 상품도 있다 보니 보수적인 기준 하에 투자하기로 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체크 항목


그녀는 진짜로 잉여자금이 남았다.


보통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잉여자금이 현금흐름표에서는 남아도 보통 카드 지출로 거의 다 나가는데, 우성미씨는 급여통장에 그대로 남는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우리가 재무상담을 할 때 항상 하는 말이 “급여통장을 0원으로 만들라"고 한다.


잉여자금이 남으면 그 잉여자금을 가지고 비소비성 지출(저축, 펀드, 연금)로 소비를 하라고 한다.


우성미씨 같은 경우에는 상여금에 대한 소득도 만만치 않기에 왜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에 가입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안 그래도 혼자 살기에 인적공제라든지, 자녀로 인한 공제 혜택을 가져갈 수도 없으며 월급 이외의 상여금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치고 작지 않은 금액이다. 급여소득과 상여 소득을 합하게 되면 그녀의 과세구간은 올라가게 된다.


(두 번째 재무 조정안)


이제 지출이 정리되었으니 재무목표를 한번 점검해보자.

우성미 씨의 첫 번째 재무목표는 3,000만 원의 종잣돈 굴리기와 두 번째 목표인 노후는 일정 부분같이 연계해 나가면서 준비할 수 있다.


물론 세 번째 목표인 쇼핑몰 창업도 정년이 없기에 노후라는 부분과 같이 연동해 나갈 수 있지만, 업종의 특성상 쇼핑몰은 나이가 들어서 계속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자기의 사업,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자기의 개성을 살린 자영업을 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자영업을 하게 되면 살아남을 확률도 현격히 떨어지고, 모두 다는 아니지만 직장 다닐 때보다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성미 씨 같은 경우에는 “이혼 후 따르는 남자들이 자기를 쉽게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어 준비없이 막연하게 의류 쇼핑몰을 꿈꾸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생길 때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했으며, 종잣돈 굴리기와 노후에 관련되어서 상품을 컨설팅하기로 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통장은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주된 목적이지만, 지금처럼 은행의 금리는 내려가고 사교육비는 나날이 올라가는 시점에 주택 가격까지 많이 높아진 상황에서 굳이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주택을 구입하는 건 너무나 큰 리스크에 빠지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청약통장의 최고 활용법에 있어서 임대 및 장기전세주택 그리고 공공 및 민영 아파트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졌다.  국민인 개인(국내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 포함) 또는 외국인 거주자도 가능해졌으며 주택의 소유 여부와 연령에 가입제한도 받지 않는다.


불입 금액은 2만 원~50만 원(※ 단, 입금하려는 금액과 납입 누계액의 합이 1,500만 원 이하인 경우 50만 원을 초과하여 입금 가능)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며 일반 적금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체 없이 매월 약정 납입일에 납입하여야 유리하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불입액의 40% 그리고 연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아파트 청약을 계획하지 않아도 절세 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물론 예금자보호법에 의하여 보호되지는 않으나, 주택도시 기금의 조성 재원으로 정부가 관리하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한 상품이다.


청약통장(주택청약 종합 통장)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1순위자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가산점을 얻을 수 있도록 되도록 빨리 가입을 해서 오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특별공급의 혜택도 잘 따져보아야 한다. (세자녀, 노부모 부양, 생애 최초, 신혼부부 등)


취급은행으로는 농협, 국민, 기업, 하나, 우리, 부산, 대구은행에 가셔서 가입하면 되며(국민인 거주자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외 동포는 국내거소 신고증,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며 20세 미만 가입자는 청약을 할 수는 없다.


또한, 비과세 종합 저축으로 가입 가능(본인 한도 내) 1순위 조건으로는 그동안은 가입 후 수도권 1년, 지방은 6개월 이후에 1순위 조건이 충족되었으나, 정부의 8.2부동산 대책 이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 대상 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1순위 조건을 얻게 된다.


납입금에 따라 주택면적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납입금은 지역별로 85㎡ 이하 주택에 청약하려면 서울과 부산의 경우 300만 원, 기타 광역시는 250만 원, 기타 시, 군은 200만 원의 예치금이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면적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은 1,500만 원 광역시는 1,000만 원, 기타 시, 군의 경우 500만 원의 예치금이 필요하다.


8.2부동산 대책 이후에는 개인적으로는 청약 당첨 가능성보다는 대출 규모 및 상환 계획에 포커싱을 맞추고 꼭 신규 분양만이 아닌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잘 활용하는 것도 8.2부동산 대책 이후에 청약통장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세 번째 MONEY STORY)


우성미 고객의 가장 큰 고민인 3000만 원을 통한 종잣돈 마련에 대해서는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1000~3000만 원 사이의 여유자금에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기에 대표적으로 권하는 상품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은행은 더 이상 고금리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물가 상승률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주택 대출을 비롯한 각종 대출 이자에만 집중하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K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은행의 영업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존 은행 고객들의 이탈이 예상된다.


은행 예, 적금 가입할 때 은행원의 친절함을 기억한 채 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받을 때 느꼈던 거북함이란...


5%대 이상의 예금금리를 주는 은행은 20년 전에 사라졌다.


돈을 아껴서 모으는 습관으로는 아직까지 은행 상품이 가장 앞서나가지만, 돈을 아껴서 모으고, 활용하기에는 물가 상승률 이하의 금리를 주는 은행은 메리트가 없다.(매번 금리 인상시 대출금리는 칼같이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잘 안 올려 개인적으로 화가 난다.)

환매 조건부 채권

a. 채권을 발행해서 조건을 충족하면 다시 되사준다는 즉 '환매' 조건을 붙인 채권이기 때문에 3개월, 1년으로 짧게 움직일 수 있어 유동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환매 조건부채권, 환매채, RP라고 한다.


즉, 환매 조건부 채권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수요자가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 방식의 하나이다.


콜 자금과 같이 단기적인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긴 것이다.

b. 환매조건부채권의 장점

  • 가. 특정 증권의 실제 만기가 투자자에게 필요한 만기로 조정 될 수 있다.
  • 나. 안정된 수익 : 매입시점에 이미 금리가 확정되어있으므로 나중에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확정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안정된 수익을 보장한다.
  • 다. 수시입출금 가능 : 일반적인 채권 투자와는 달리 약정된 이율로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자유약정식RP 상품도 있다.
    또한 자유약정식RP에 비해 약간의 제약이 있지만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약정식RP 상품도 있다. 
  • 라. 단기 금융시장과 채권유통시장을 연결하여 채권소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c. 환매조건부채권의 단점
  • 가. 예금자보호법 보장되지 않음 : 예금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지만 이는 채권이므로 예금자보호법 미적용된다.
  • 나. 약정기간 전 인출시 금리 낮음: 수시RP의 경우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기간RP의 경우에는 약정기간 전 인출시 약정금리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 다. 중도환매수수료
  • 라. 약정식RP의 경우 펀드처럼 중도환매수수료가 있어 중도환매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이율이 약간 낮더라도 수시RP로 가입하는 것이 수익에 더 유리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1000~3000만 원의 종잣돈에 대한 투자를 많이들 묻는다.


역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도 우리가 종잣돈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은 1000~3000만 원 정도를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적인 재무 이벤트를 맞이하게 된다. 이런 재무 이벤트를 미리 조금씩 준비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힘들게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건강이 부채가 아닌 플러스로 가득한 나라로 발전하길 기원하면서, 오늘도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이여!!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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