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올가을 추캉스 트렌드

조회수 2020. 9. 25.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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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나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올가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방 여행보단 도심 속 낭만을 만끽하는 호캉스가 휴가 트렌드로 인기를 끌 전망인데요. 이에 호텔업계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이벤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Remark] 코로나가 변화시킨 호텔 트렌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에 철저한 호캉스가 가을 휴가를 앞두고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7~8월 2개월간 국내 전체 여행 수요가 전년보다 35%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특급호텔들 사이에서는 가을 휴가를 앞두고 최근 바캉스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여 여행객들의 마음을 뺏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른바 호텔에서 숙박 대신 여가와 힐링만 즐기는 ‘반캉스(반나절 호캉스)’를 비롯해 ‘워캉스(Work + Vacance, 재택근무자를 위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것)’ 등 전통적인 호텔 이벤트에서 벗어난 신규 패키지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최근 특급호텔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패키지’ 판매율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일급 요리사가 만든 호텔 요리를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픽업하는 이벤트까지, 사회적 분위기와 세대에 따라 호텔 트렌드도 신박하게 진화 중입니다.

[Remark] ‘추(秋)캉스’ 가을 바캉스 인기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태풍이 지난 후 전국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태풍과 장마로 바캉스를 반납하고 재택근무로 지리멸렬한 삶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를 아예 반납하고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다가올 9월 말~10월 초 추석과 한글날 연휴 골든위크를 맞이해 가을 호캉스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을 휴가를 일컬어 흔히 ‘추(秋)캉스’ 또는 ‘늦캉스(늦게 가는 바캉스)’라 부르곤 합니다. 국내 특급 호텔이 마련한 신박한 추캉스 프로모션은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Remark]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이색 추캉스

특급 호텔 중 가을을 맞이해 도심 속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곳은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입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아코르 그룹의 체인 호텔로서 강북의 패션·문화 중심지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331개의 호텔 룸과 192개의 레지던스 룸으로 구성돼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를 비롯해, 사우나, 키즈 룸 등 전용 편의 시설을 갖춰 일상 속 색다른 느낌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층과 루프톱에 자리한 실내수영장 및 루프톱 야외 수영장에서는 서울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담으며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호텔 트렌드를 선도하는 호텔답게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도심 속 추캉스 패키지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 10월 31일(월~금 한정)까지 진행하는 ‘하프 데이 호캉스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하며, 키즈존·피트니스·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리프레시 워캉스 패키지’(이 패키지가 더 궁금하다면?)는 직장인을 위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이색 패키지입니다. 세련되고 안락한 슈페리어 객실에서 업무를 보고, 키즈존·피트니스·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려 11시간이나 되는 넉넉한 시간 덕에 여유로운 워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셰프가 손수 만든 샌드위치 고메(2만3000원 상당)와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좀 더 여유롭게 도심 속 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30시간 스테이 패키지(Enjoy your 30 hours package)’도 있습니다. 이 패키지는 낮 12시 얼리 체크인과 다음 날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보다 여유롭게 추캉스를 누릴 수 있고, F&B 크레딧(3만원)을 제공해 식사와 숙박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mark] 가족과 함께 즐기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최근 9월 16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도 가을 추캉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총 2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로컬 컬처와 유럽 감성이 어우러진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입니다. 그 내부에는 압구정의 미식 골목을 다섯 가지 콘셉트로 재현한 ‘조각보’ 레스토랑을 비롯해 대규모 연회 공간, 실내 수영장, 그리고 로컬 레스토랑 및 카페가 자리한 지하 아케이드 등이 자리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하며 그 명성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추캉스 패키지로는 우선 자녀를 위한 가족 고객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안다즈 패밀리 패키지(안다즈 서울이 더 궁금하다면?)’가 돋보입니다. 안다즈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 조각보 조식(성인 2인, 만 6세 미만 어린이 2인), 롤리팝으로 구성된 키즈 어메니티, 그리고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레고 플레이 파우치 등 수많은 혜택이 장점입니다. 또한 레고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1층 카페 아츠(A’+Z)에서는 비틀스, 아이언맨, 마릴린 먼로 등 세계적인 셀럽과 캐릭터를 레고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 호캉스를 더욱 오랫동안 깊이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시티 브레이크 秋특가 프로모션’도 추천할 만합니다. 12월 22일까지 숙박 요금의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더욱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을 호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단, 예약 기간은 10월 11일까지). 객실 1박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무료 미니바까지 알찬 혜택이 담겨 있습니다.

[Remark] 숙박 넘어 복합 시설로… 호텔의 진화는 계속된다

올가을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으로 장거리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연일 귀성과 지방 여행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이에 수많은 사람이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추캉스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호텔은 늘 방역과 소독에 철저해 일반 펜션이나 리조트와 비교해 안전 면에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최근 특급 호텔은 여가·문화·미식 등 다양한 분야로 호텔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요.


올가을에는 기존 숙박 시설을 넘어 한 단계 진화하는 호텔과 함께 더욱더 여유롭고 풍성한 가을 호캉스를 즐기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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