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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X 라라클래식

조회수 2020. 6. 16. 0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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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클래식 음악공연이 함께 한 낭만 클래식카 페스티벌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일간,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이자 최대의 상업시설인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라라클래식과 함께 손을 잡고 멋진 클래식카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이 행사 기간에는 아울렛 역사 13년 만에 처음으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지기도 했는데요. 많은 관람객의 호응과 힘찬 박수에 힘입어 기대를 넘어서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라라클래식이 공동개최한 이번 클래식카 전시회에서는 MGB 로드스터가 무대 가운데를 장식하고, 쉐보레 C3100 픽업트럭, 메르세데스-벤츠 W108 280 S, BMW 850 Ci, 로터스 에스프리 등 총 5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되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클래식카 전시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클래식카들이기도 하고, '영화속 클래식카'라는 특별한 테마로 많은 분께 작지 않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상업시설은 상품을 판매하고 이익을 얻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자 목표지만, 우리들의 생활과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구매나 거래보다는 문화적인 것들을 함께 즐기며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아울렛을 포함한 모든 상업시설이 앞다투어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와 결합하려는 목적은 이런 트렌드를 따라 잡으려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클래식카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초월하여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완소 콘텐츠인 셈입니다.

해외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클래식카와 클래식 컬쳐 분야는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활용된 적이 거의 없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한 곳도 많지 않기 때문에, 각 대형 상업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상업시설에서는 보수적 시각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는데요. 이번 라라클래식이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거둔 성과는 몇 주 전 있었던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의 성과와 함께 마케팅 관점에서의 효용성을 제대로 검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클래식카 전시회에서는 테너 김주완, 테너 이규철, 바리톤 김지욱 등 정상급 뮤지션으로 구성된 라라클래식의 클래식 트리오가 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대중가요에 비해 그 인기도가 떨어져 호소력이 약하다고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이지만, 높은 수준의 성악가, 클래식카와 함께 만들어 내는 멋진 분위기, 그리고 프리미엄급의 시설, 또 수준 높은 고객층과 잘 어우러지며 일반적인 대중음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품격있는 공간과 시간의 연출은 물론 대중과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1회 공연의 리드 타임, 곡의 구성, 그리고 일반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넣는 등, 라라클래식 보이스 팀의 공연 기획과 구성도 한몫했고, 음향 장비 선택 등 엔지니어링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중에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많은 분이 함께 박수치고 즐거워하며 관람하셨는데요. 동영상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아이들까지 있었으니, 아울렛이라는 쇼핑시설에서 잊지 못할 문화적 추억을 가지게 된 것은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대 앞은 물론이고, 이렇게 발코니 위에서도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수준이 정말 많이 높아졌다고 하는 것도 느끼게 됩니다. 

클래식카 문화에 대해서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우리나라에서 라라클래식이 체계적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런 걸음에 함께 해 주신 현대 아이파크몰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물론, 이런 시간과 공간을 마음껏 즐겨주신 수준 높은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라라클래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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