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백보다 소중해! 할리우드 스타들의 반려견

조회수 2018. 9. 11.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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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견인 6인을 모아봤다.
출처: giphy
항상 그녀들과 함께하는 이들

마치 소중한 명품 백인 듯 그녀들의 옆구리에 백처럼 매달려 다니는 할리우드 도그맘의 반려견을 소개합니다.

TV 스타 욜란다 포스터의 딸이자 모델 벨라 하디드의 언니이기 전에 당대 최고의 '잇 걸'로 승승장구하는 톱 모델, 지지 하디드.

2015년 그룹 '원디렉션' 탈퇴 후 솔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인 제인 말리크와 2년 넘게 사귀면서 함께 프렌치 불도그, '스티치'를 키웠었죠. 둘 모두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할 정도의 유명한 애견인들. 


바쁜 스타들이라 시간을 쪼개 산책을 시키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지지 하디드가 일터로 데려가 보살핀다고 해요. 산책 중 스티치의 걸음이 슬슬 느려지는 기미가 보이면 이렇게 지지가 나서 냉큼 안아 차로 데려간다고. 

파파라치에 찍힌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 중 그녀의 반려견 '피피 로렌스'와 함께 있지 않은 사진을 찾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해요.

촬영장을 벗어난 제니퍼의 시간은 오롯이 피피와 함께, 피피를 위해 쓰이니깐요. 꽤 깊은 관계로 진전된 남자친구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데이트를 즐길 때도 피피는 늘 함께! 


최근 허락 없이 피피를 만진 파파라치에게 폭언을 퍼부어 과잉 대응이라는 논란까지 낳으며 구설수에 오른 제니퍼. 남들 눈에는 과해 보일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피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가 아닐까요.

인기만큼이나 숱한 스캔들의 주인공인 셀레나 고메즈의 최근 최애 파트너는 단연 '찰리'예요.

찰리는 셀레나가 지금은 헤어진 전남친인 위켄드와 함께 입양한 퍼피. 


이들은 헤어진 이후 올 초까지 이 귀여운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을 서로 키우겠다 싸웠고, 결국 찰리는 셀레나의 품속에 남게 되었어요. 


작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셀레나에게 가장 큰 위로를 건네줬다는 찰리. 영화 촬영장이든 공연장이든 빠지지 않고 셀레나와 함께하며 뭇 남성 팬들의 질시를 한 몸에 받고 있어요.

자신만큼이나 반려견 역시 럭셔리한 라이프를 보장해주기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

작은 치와와를 품에 안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을 정도인데요. 


그녀가 동행하기를 가장 즐기는 반려견은 역시 티컵 치와와. 그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팅커벨이 세상을 떠난 뒤 8000달러나 들여 데려온 녀석이에요. 이 귀여운 치와와는 핑크 컬러의 샹들리에와 에어컨이 구비된 이층 개 집에서 산다고 해요. 


패리스 힐튼은 최근 반려견을 잃어버린 친구를 대신해 SNS를 통해 사례금 1만 달러를 내놓으며 반려견 찾기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뉴욕의 이른 아침,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나오미 와츠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녀가 품에 꼭 안은 채 애지중지하는 강아지는 그녀의 전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리브 슈라이버가 지난 2017년 텍사스주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재난에서 구조한 유기견 2마리 중 하나예요. 


슈라이버는 당시 모닝 토크쇼에 출연한 중에 이미 자리가 꽉 찬 텍사스의 보호소에서 뉴욕의 동물보호소로 이동 중인 강아지들을 보았고, 이 중 지금 한 식구가 된 강아지 2마리를 안고 즉석에서 '우디'와 '윌로'라는 이름을 지은 뒤 입양까지 하게 됐다고 해요.


이 둘은 재작년 별거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함께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시상식, 레드 카펫 행사, 인터뷰 장소 등 늘 바쁘게 얼굴을 내미는 켈리 오스본의 모습에 몇 년 사이 달라진 점이 하나 생겼어요.

그녀의 손에 화려한 핸드백 대신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들려 있다는 점. 켈리가 가는 곳이라면 마치 자석처럼 붙어 다니는 티컵 포메라이안 '폴키'가 그 주인공! 


한때 공황장애 등을 겪으며 사람이 많은 곳에 가거나 비행기 타는 것을 꺼리던 켈리를 구해준 존재가 다름 아닌 폴키랍니다. 


우리의 눈에는 종종 해괴 망칙한 옷차림과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서는 켈리 오스본일지 몰라도 폴키에게는 둘도 없는 다정한 파트너가 아닐지.

출처: giphy
명품에 비할 수 없는 우리의 반려견들 - ♥ 너무 소중해 ♥

digital editor kang yeon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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