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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확 달라지는 '여권'

조회수 2019. 12. 12.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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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권과 재발급은 어떻게 할까?

해외여행 갈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여권'


이는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증이기에

더더욱 중요하죠! 


그런데 이 여권이 32년 만에

확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달라지는지

함께 보실까요?  



▼▼▼

여권 '색상' 변경

가장 먼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여권 색상이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다고 해요.


'녹색 여권'은

이슬람 국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상이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서 오해를 받기도 하고

공항, 철도 등에서 절차를 밟을 때

불필요한 질문을 많이 받는 등

불편함 들이 있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란색 계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색상으로


78개국이 파란색을 쓰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미국, 브라질, 파라과이 등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속지 디자인' 변경

이번 차세대 여권은

디자인 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데요,


여권 색상에 이어 '속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숭례문과 다보탑이

번갈아서 찍혀 있었다면


새롭게 바뀐 여권에는

페이지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각각 다른 우리 문화재가

배경 문양으로 채워졌다고 해요.

'재질' 변경

새로워진 차세대 여권은

신원 정보 면의 재질이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은

레이저로 새겨 넣는다고 해요.


폴리카보네이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15개국이 사용하고 있는 재질로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춰

보안성이 더욱 강화된

재질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도

폴리카보네이트 여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주민등록번호' 삭제

차세대 여권에서는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되고 

대신 여권 번호를 암호화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은 

더욱 강화된다고 해요.

'여권 번호, 월(月)'
표기법
변경

'M12345678'처럼 

영문 1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되어 있던 기존 여권 번호 체계는 


영문 1자를 추가하고 숫자는 7자리로

'M123A4567'처럼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뀐 여권 번호 체계로 인해

앞으로 2~3억 개의 여권을 

더 발행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놀랍습니다!


또 기존 영문으로 표기되어있던

월(月) 표기법 또한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 여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 사용하는 여권은

유효기간이 남았다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세대 여권으로 바꾸고 싶다면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은 반납한 후

새 여권으로 발급받으면 된다고 해요.

개편된 여권으로 바꾸고 싶다고
'분실신고'하면 큰일 나요!

'새 여권으로 바꾸고 싶으니까

분실신고 하고 재발급 받아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매우 위험해요!


먼저, 여권을 분실 신고하면

분실 여권의 정보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공유되며


분실한 여권은 불법 입국 등

범죄에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해외 출입국 시

별도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된답니다.


5년 이내 3회 이상 분실하면

상습 분실자로 분류되어

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여권 재발급은...
반드시 기존 여권을 반납 후
재발급 신청하세요!
곧 다가오는 2020년부터
발급될
'차세대 여권'
차세대 여권을
발급 또는 재발급받는 데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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