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으로 만나는 포르투갈, 여행 명소 10선

조회수 2019. 12. 6. 1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Pixabay

물가가 저렴한데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


모두가 떠나고 싶어 하는

그곳, 포르투갈.

출처: Giphy

예전까지만 해도 어딘가를

경유해서 가야 했는데요.


이제는 직항편이 생기면서,

포르투갈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포르투갈에서 꼭 가면 좋을

리스본 여행 명소를 소개해드려요.

리스본 여행 명소
출처: Pixabay

순백이 인상적인 벨렝탑은

16세기 포르투갈의 전성기에


항해사 바스쿠 다 가마의

세계 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해요.


바다 위 항해하는 선박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쓰였으며,


한때 범죄자를 수용하는

감옥으로도 활용했다고 해요.


벨렝탑에 올라서면 드넓은 테주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바스쿠 다 가마
포르투갈의 항해사이자 탐험가.
유럽에서 아프리카 남해안을 거쳐
인도까지 항해한 최초의 유럽인.

벨렝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


1983년 벨렝탑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인데요.


한 면의 길이는 약 300m이고,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한 마누엘 양식의 진수로,

대항해시대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답니다.

마누엘 양식
16세기 초 포르투갈 고유의 건축 양식으로,
바다와 연관된 산호, 조개 등이나
대항해시대 당시의 부표, 배 등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에요.
출처: Flickr @Dirk Olbertz

시내 한가운데에 들어서 있는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에펠탑을 건축한 에펠의 제자가 

리스본의 고지대와 저지대 사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라고 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리스본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출처: Pixabay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알파마 지구에 있는 상 조르주성.


로마 시대 이전에 건축되었으며,

한때 군사 요새로 활용되었다고 해요.


이곳에 올라서면 빨간 지붕이

늘어선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출처: Wikimedia

포르투갈 여행 시,

눈 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아줄레주인데요!


이때, 아줄레주란?

유약으로 그림을 그려 넣은

포르투갈 고유의 타일 장식이에요.


포르투갈 사람들은

건물 내, 외부에 아줄레주 타일을

장식해왔다고 해요.


좀 더 아줄레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박물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해요.

출처: Pixabay

리스본에서 약 40km 떨어진 그곳.


유럽 대륙이 끝나는 지점이자

거대한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이

끝나는 그곳, 카보 다 로카.


아찔한 절벽 위에서

푸른색의 대서양을 만날 수 있으며


십자가 탑 아래에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답니다.

출처: Pixabay

리스본만 둘러보기에는 아쉽죠.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로 여행을 떠나요!

포르투 여행 명소
출처: Pixabay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서점에 선정될 정도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렐루 서점.


포르투에서 영어 강사를 했던

조앤 K. 롤링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해리 포터 소설을

집필했다고 해요.


인당 5유로를 내야 입장이 가능하며,

책을 사면 그 금액만큼 공제해줘요.

겉보기에 평범한 기차역 같지만

알고 보면 내부가 화려한 상 벤투역!


내부에 약 2만여 개의

아줄레주 타일을 장식한 곳으로,


대항해시대 당시의 역사를

그린 작품이 가득한데요.


많은 사람이 기차역이 아니라,

마치 전시회에 온 것 같다고 해요.

출처: Wikimedia

도루강 위에 지어진 동 루이스 다리.


빌라 노바드 가이아 지구와

히베이라 지구를 잇는 다리로,


에펠의 제자였던

테오필 세이리그의 작품이래요.


그곳에서 물들어가는 노을이나

시내 야경을 바라보기에 좋아요.

출처: Flickr @spacetrash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레스토랑이었다가

맥도날드가 인수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수많은 스테인드글라스와

큰 샹들리에가 있는 곳에서


햄버거를 먹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출처: Giphy

이렇듯 따뜻하고

낭만 분위기가 가득한 그곳.


눈 뜨고 일어나면

바로 여기가 포르투갈이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