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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스키를 타는 듯한 경고등, 이게 뭔가요?

조회수 2020. 7. 23. 18: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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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경고등! 경고등만 잘 볼 수 있어도 위험한 상황과 더 큰 수리비용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데요.


마이클이 자동차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경고등을, 초보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이 경고등의 이름은 뭔가요?

마치 자동차가 스키 타듯 미끄러지는 이 경고등의 이름은 'VDC 경고등'이에요.


*VDC란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 미끄러짐, 갑작스러운 방향전환 등 운전자가 대처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이 개입하여 스스로 자세를 제어해주는 장치에요.


어떤 상황에서 뜨는 경고등인가요?

VDC 경고등이 뜨는 상황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주행중 경고등이 깜빡이는 경우

이 경우는 VDC 기능이 작동되었다는 뜻이에요. 요즘과 같은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바퀴가 헛도는 경우 자주 깜빡일 수 있어요. 차량 스스로 자세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해서 VDC기능을 작동시키기 때문이에요. 안전에 중요한 장치이기 때문에 아주 오래된 연식의 차량이 아니라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요.


2. 항상 경고등이 켜 있는 경우

만약 VDC 경고등이 항상 켜 있다면 실수로 VDC OFF 스위치를 누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주세요.

보통 운전석 쪽에 버튼이 있으며, 일부로 OFF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VDC는 항상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렸듯 안전에 중요한 장치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왜 굳이 VDC OFF 버튼이 따로 있는걸까요? 

그 이유는 눈길이나 진흙 구덩이 같이 미끄러운 곳에서 바퀴가 헛도는 상황에서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이 같은 상황에서 VDC가 켜져 있으면 자세가 불안정하다고 판단, 구동력을 제어해 빠져나오기가 힘든데요. 이때 VDC를 OFF하면 구동력에 힘을 더 실어주어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닌데 경고등이 계속 떠있다면, 센서나 통신라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관련된 기능인 만큼 정비소에서 꼭 확인하세요!


다른 경고등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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