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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말고 반려 식물

조회수 2018. 2. 2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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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초록 기운 가득한 봄이 돌아오고 있다.

이제 스멀스멀 봄기운이 느껴지는 때. 공기도 정화 시킬 겸, 마음도 정화시켜 주는 반려 식물 어때요?

출처: giphy.com

마지나타 by 틸테이블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은 뾰족한 잎과 목대가 멋스러워 여백의 미가 있는 마지나타.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화학적인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해 실제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다음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반음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해가 잘 들지 않는 아파트나 사무실에서도 잘 자라는 기특한 식물이랍니다.

관리법 : 겉흙이 마르면 바닥으로 물이 흐를 정도로 물을 흠뻑 줍니다. 여건이 된다면 샤워기로 식물 전체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란타 by 슬로우파마씨
원산지는 브라질이지만 반그늘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마란타. 마치 유화 물감으로 그린 듯한 특이한 잎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이 아니어서 책상 위나 침실에 두고 기르기 좋으며 수경 재배를 하면 초보자도 도전해볼 만 식물!

관리법 : 건조하면 잎이 돌돌 말리기 때문에 분무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구가 없는 화분에서 수경 재배를 할 경우 물이 다 마르기 전에 보충하면 되고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테이블 야자 by 슬로우파마씨
주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고 해서 탁상 야자, 테이블 야자라고 불리는 식물인데요. 생육이 느린 편이며 재배가 쉽고 병충해에 강하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무덤덤하고 기특한 아이입니다. 거기다, 공기 중에 수분을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공기 정화 식물로도 탁월하다고 하니 이만한 효자 식물도 없겠죠?

관리법 : 실내의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서 어떤 곳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데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10℃ 이상 유지해야 월동할 수 있답니다.

진백나무 by 틸테이블
이름에서부터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진백나무는 노송처럼 멋스럽게 구부러진 줄기와 짙은 녹색 잎이 동양화를 보는 듯 단아하고 기품 있죠. 진백나무는 추위에 강해 베란다에 두어도 잘 자라지만 원래 야외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 주기에 신경 써야 합니다.

관리법 : 환기가 잘되는 공간에 두고 흙이 바싹 마르기 전에 물을 듬뿍 줘야 합니다. 공간이 건조하다면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물을 주어야 합니다.
출처: giphy,com
보기만해도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반려 식물들..! 저처럼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분들께는 테이블 야자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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