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이하늬가 콤플렉스 덩어리로 살았던 이유
조회수 2018. 4. 6. 10:23 수정
BY. MAXIM 장소윤
완벽한 그가 어릴 때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여러분은 '엄친딸'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전 의심의 여지없이 이하늬가 생각나는데요.
이하늬는 미모는 기본으로 탑재했고,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학벌 또한 넘사벽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집안도 어마어마한데요.
이하늬의 아버지 이상업 씨는 경찰 출신입니다. 국가정보원 2 차장까지 하신 대단한 분이죠.
어머니 문재숙 씨는 국악을 하시는데,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23호, 이화여대 교수입니다.
언니 이슬기 씨도 유명한 국악인이죠. 서울대 국악과, 대학원을 나와서 가야금 산조와 병창을 해서 어머니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하늬에게 콤플렉스를 안겨준 이가 바로 언니 이슬기 씨입니다.
이슬기 씨는 어릴 때부터 늘 1등이었다고 합니다. 가야금 대회를 나가면 대통령상을 탔고, 모의고사를 보면 전국 1, 2등이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전형적인 미인상이었다는데요. 그러니 어딜 가도 사람들이 언니에게만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어릴 때부터 '슬기 동생 하늬'로 불리며 존재감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죠.
이하늬는 어머니와 언니를 따라 중, 고등학교를 국악 학교를 갔는데요. 그는 원래 1, 2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니가 서울대에 진학하는 걸 보고 경쟁심을 느껴 3학년 때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서울대 국악과에 합격했죠.
현재는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하늬. 언니 때문에 콤플렉스가 생겼다고 했지만, 그게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되어 지금의 이하늬를 만든 게 아닐까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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