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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홍보를? 쿨 김성수의 어이없는 SNS 상황

조회수 2018. 10. 22.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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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오늘자로, 실검 1위에 '김성수'가 올랐습니다.
바로 얼마전 있었던 가슴 아픈 사건 때문이죠. 지난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민적 공분을 크게 산 사건입니다. 심신미약으로 감형받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청원이 8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 청원을 기록했습니다.
22일, 오늘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결정됐습니다. 피의자는 29세의 한국인 김성수, 얼굴 공개도 결정이 됐죠.
관계 없는 인물인 쿨의 김성수는 SNS에서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며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글과 함께 #난 줄 알았네 #신상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 #시작하는 한주도 화이팅 #kbs2 #살림남2 의 해시태그를 덧붙였죠.
'살림남'에 9월 26일부로 출연하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프로그램을 홍보한 것이죠. 네티즌들은 동명이인 언급은 그렇다쳐도 이를 출연프로그램 홍보로 연관 지은 것을 비난했습니다.

KBS 2TV: 새로운 살림남 등장! 쿨의 래퍼 김성수!

현재 전국민이 20대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NS에 그런 글을 쓰기 전 고인의 명복부터 빌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요.
SNS에 홍보글이라니... 뭇매를 넘어 프로그램 하차 문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공인이니만큼 조심하여야겠습니다.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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