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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정동 세실극장 옥상

조회수 2021. 4. 5. 17: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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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마루 일대 야경 -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정동 세실극장 옥상이 4월부터 개방됩니다.


정동 세실극장은 19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로 한국 연극 및 건축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으로 한 때 폐관 위기에도 몰렸지만 '18년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주요 경유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17년 세운상가 옥상을 통해 종묘 등 역사도심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를 개방한 것에 이어 이번에 '세실마루'를 두 번째로 개방하게 된 것인데요, 당초 접근이 제한되었던 세실극장 옥상은 이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 세실마루 옥상 -

세실마루 옥상에는 정동 일대의 다양한 역사명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근처 직장인들이 찾고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 및 의자, 녹지 공간을 마련하였고, 성공회 성당 등 이 지역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세실마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국대사관 앞 도로에서 곧바로 탈 수 있는 승강기를 설치하고 옥상 내 경사로를 조성하였다고 하는데요. 

옥상에 오르면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덕수궁과 성공회 성당을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세실마루 일대 전경 -
- 세실마루 일대 야경 -
세실마루 개방
✔️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19길 16
✔️ 개방시간: 매주 화~일요일 09:00~21:00
※ 행사, 계절 등에 따라 개방시간 탄력적 운영
​✔️ 입장료: 무료
'세실마루'가 역사도심 한 가운데서 경관을 즐기며 휴식하는 공간으로 정동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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