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젊은 부자들이 꼭 체크해야 할 아침 활용법

조회수 2021. 3. 3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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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기'에 도전해 보자!

일상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우리가 잊지 않는 목표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지만

만약 삼 일을 지키고 삼십 일, 

삼 년을 지켜냈을 때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상 시각

직장인 사이에 붐을 일으킨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인데요. 새벽 4시 반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하죠. 2016년 미국 작가 할 옐로드가 쓴 저서 <미라클 모닝>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부터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기적을 부르는 아침이라지만 새벽 4시 반 기상이라니. 매일 피로에 허우적거리는 학생과 직장인에게는 불가능한 말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허주희 작가의 저서 <나의 삶, 나의 아침>에 따르면 리더가 된 16명의 기상 시간을 보니 이 역시 새벽 4시에서 오전 6시 30분 사이의 이른 오전이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그들을 리더의 자리에 앉힌 것은 아닐까요? 지금 나의 알람 시각은 몇 시로 맞춰져 있나요?

새벽 기상이 가져다 준 변화

실제로 새벽에 일어나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건설회사에 다니는 이 본부장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합니다. 그는 새벽 출근길에 라디오 영어방송을 들으며 회화 실력을 높이는 데 힘쓰죠. 출근과 함께 영어 공부를 마치면 사내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는 이런 새벽형 생활을 통해 많은 성과와 혜택을 누렸다고 말합니다.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한 덕분에 안전기사 자격증 시험 때 함께 응시한 동료 30여 명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만 합격하는 기적을 경험했으며, 회사에서 지원하는 4개월 미국 연수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전략기획담당 유 부사장의 하루도 오전 5시에 시작됩니다. 그는 기상 직후 욕실에서 30분가량 반신욕을 합니다. 그리고 신문을 읽거나 생각해 왔던 기획과 전략을 떠올리며 머릿속을 정리하죠. 이후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출근합니다.

유 부사장은 직업 특성상 고객들에게 생생하고 알찬 정보를 전해줘야 하기에 아침 일과와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의 새벽 생활습관은 시행착오를 거쳐 가면서 오전 5시로 굳혀졌으며,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일과를 차리고 생각을 정리하는 게 성공의 보증수표가 되었습니다.

새벽 기상의 과학적 근거

뇌 과학적 관점에 의하면, 새벽 기상을 할 경우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일찍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도파민의 수준을 감소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또한 뇌 혈류가 증가해 업무처리 집중력이 높아지며 명확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죠. 일찍 일어난 날 유독 학교 수업, 업무에 집중이 잘 된다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반대로 늦은 오후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면 일찍 일어나는 생활에 비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남성 기준 비만 확률이 3배,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증 위험이 4배 높아지거나, 여성의 경우 심장질환 위험이 두 배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벽 기상 실천 법

새벽 기상을 실천하기 위한 일종의 팁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기상 직후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죠. 우리의 몸은 ‘수면 부족’과 ‘수분 부족’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은 갈증이 나는 건데 졸리다고 착각하고 잠이 쏟아질 때가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좋아하는 차를 마시는 것도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앱이나 아침 기상 모임에서 ‘6시 기상하기’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임을 만들 경우 참가자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에 기상을 인증하는 것으로 운영하는 것이죠. 미션은 ‘날짜와 다짐 적기’ ‘세면대에서 물 틀고 손 적시기’ 중 하나를 골라 수행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잠이 달아나고, 다른 사람들의 ‘기상 인증 사진’을 마주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은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잠자리 준비. 잠자기 전 스탠드 스위치는 침대에서 손이 닿는 곳에 놓고, 좋아하는 차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귀가 찢어질듯한 알람 대신 즐겨 듣는 음악을 알람으로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건 ‘아침을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출근 전에 이 책을 읽어야지’ ‘내일 아침에 달달한 홍차 마셔야지’ 등 자발적으로 아침을 기대할 만한 요소를 만든다면 매일 고통스럽게 느껴졌던 아침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하루가 길어지면 인생을 다스릴 힘이 생깁니다. 어제와 다른 내일을 기대한다면 새벽 기상을 실천하고, 습관으로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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