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물을 마셔야 되는 이유
조회수 2018. 2. 25. 17:25 수정
물이 주는 3가지 영향력
김사랑은 “하루 세 끼 다 먹으면 살 쪄요”라는 다이어트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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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의 효능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물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진 못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따뜻한 물을 매일 마셔서 얼마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안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얼음물 찾는 계절이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마셔두자.
하나. 따뜻한 물 다이어트
일반적으로 물 다이어트를 할 때 찬물 더운 물 가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하루 권장량 1~2L를 지킬 생각만 한다. 그런데 따뜻한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율이 높아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찐다.
실제로 미국 내분비계 학회는 연구를 통해 하루 1.5L의 따뜻한 물을 마시면 50kcal 가까이 열량이 소모된다고 밝혔다.
둘. 따뜻한 물로 변비 해결
변비에 걸려 약사선생님 앞에 가면 물을 많이 마시라고 말해주신다. 하지만 이때 따뜻한 물이라고 말해주는 분은 잘 없다.
하지만 변비가 걸렸을 때도 냉수가 아닌 온수를 마셔야 한다.
장에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을 넣어주면 오래된 숙변을 제거하고 가스와 복부 팽만감을 줄여줄 수 있다.
셋. 엘라스틴 대신 따뜻한 물~!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으면 안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두피의 모근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머리가 더 빨리 길고 건조해진 두피에 수분막을 형성해 비듬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찰랑찰랑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살이 안 찌지만 따뜻한 물은 살이 빠진다. 일어나서 한 모금, 점심 저녁 밥 먹을 때 한모금씩. 그것도 “얼음물 주세요~”했던 나의 어제는 잊고 오늘부터는 “따뜻한 물 주세요~”해보자.
참고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리터라고 하니 텀블러를 하나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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