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알못'이세요? 스알못을 위한 스니커즈 용어 사전

조회수 2020. 1. 31. 11: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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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아웃솔과 미드솔이 만나는 부분의 페인팅이 예술`

`뱀프 부분이 약간 낮은 편이라 유의`

`아일렛 스트립 탈부착 가능`

.

.

.


이거...
나만 해석 안되는 부분??

예전에는 명품 브랜드의 엔트리(입문 제품)가

명함지갑, 열쇠고리, 휴대전화 액세서리

이런 것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친구들이 명품에 입문하는

가장 많은 케이스는 누가 뭐래도 '스니커즈' 인데요.

출처: 구찌
사진설명구찌 롸이톤 가죽 스니커즈

`스니커테크` 또는 `슈테크`라는 말도 생겨났죠.

샤넬 가방을 되팔아 재테크에 일조하는

`샤테크`와 비슷한 의미죠.

출처: 구찌
구찌 여성용 탈착 가능한 크리스털 스니커즈
출처: 골든구스
골든구스 스니커즈

스니커즈가 밀레니얼들의 최애 명품이 되다 보니

'스니커즈 전문가'들도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혹시 스니커즈에 대해 관심은 있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스알못'을 위한 스니커즈 용어 사전을 준비했습니다!


용어가 굉장히 많네요! 하나하나 설명해 드립니다

▲앞코(TOE CAP)
`토캡 혹은 토`라고 흔히 부른다. 스니커즈의 발끝부분을 감싸는 부분을 말한다. 신발의 앞코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덧붙힌 부분.

▲선포(VAMP)
뱀푸 혹은 앞날개, 발부리 가죽이라고도 한다. 즉, 갑피의 앞부분으로 발의 발부리 부위를 덮는 부품. 발부리 전방을 덮는 안감을 총칭. 신발 통풍에 큰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함.

▲구목(EYELET STAY)
구멍쇠가 있는 부분을 말한다. `아일렛 스테이` 혹은 `아이 스테이`라고 부른다. 신끈을 매는 구멍의 보강물로 발과 신발의 적합성을 위한 부분이다.
▲구멍쇠(EYELET)
`아일렛`이라고 흔히 부른다. 금속 또는 플라스틱체의 고리를 말한다. 여러가지의 형태가 있고 신발 끈을 맬 구멍이나 그외 다른 내부 구멍에 부착한다.

▲설포(TONGUE)
영어명으로 `텅`, 이를 번역해 `혀`라고 더 부른다. 신끈을 맸을 때 발등과의 쏠림을 막기 위해 덧댄 부위다. 발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힐탭(HEEL TAB)
발 뒤꿈치 부분을 보호해주는 부분을 말한다.

▲뒷축(BACK COUNTER)
뒷측의 쿠션 밑부분. 뒷꿈치의 보호와 안정성을 위하여 딱딱한 재료를 이용한 패드를 말한다. `백 카운터`라고도 불린다.

▲겉창(OUTSOLE)
영어명 그대로 `아웃솔`이라고도 한다. 신발의 제일 밑부분으로 땅과 접착하는 부분이다.

▲밑창(SOLE)
영어명 그대로 `솔`이라고도 한다. 신발의 하부 부분을 뜻하며 INSOLE(안창), MIDSOLE(중창), OUTSOLE(겉창)로 구성돼 있다.
출처: 컨버스
컨버스x피갈레 척 70의 아웃솔 부분

약간 어렵지만 알수록 재미있는 '스니커즈'

왜 그렇게 스니커즈 매니아가 많은지 알 것 같네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스니커즈에 달린 혀? 리뷰 읽고 쓰려면 이 정도쯤 알아야 를 참고해 제작하였습니다.

[방영덕 기자 / 임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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