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주도' 아베의 몸 속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조회수 2020. 9. 10.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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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연합 뉴스
지난달 2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역대 총리 중

가장 반한적인 행보를 보인 아베 총리.


그런 아베 총리가

실은 한국인의 후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연합 뉴스
아베 총리의 외종조부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넘어온 조선인의 후손입니다.
출처: 매경 프리미엄
친조부인 아베 간 역시 이주 조선인의 후손, 즉 '도래인'으로 추정되죠.
출처: 매경 프리미엄
아베 가문에서 40년간 일한 한 여성은 아베 총리의 부친이 "난 조선인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래인 가문의 일원인 아베 총리에게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것인데요.


그런 아베가

우익 선봉장이 되어

혐한을 이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NHK
아베 총리가 극우 정치인이 된 데엔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영향이 컸습니다.
출처: 세이케이 학원 홈페이지
젊은 시절의 아베가 존경하던 인물은 조부나 부친이 아닌 외조부 기시였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A급 전범 용의자인 기시는 종전 후 일본에게 내려진 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출처: 연합 뉴스
그는 일본이 다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평화헌법 개정과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앞장섰죠.
출처: YTN 뉴스 캡처
기시를 존경했던 아베는 그의 정치관을 답습했고, 그 결과 우익이자 역사수정주의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정치 명문가라는 후광 아래

아베는 최연소 총리가 되며

주목받는데요.


그러나 사임 발표 이후

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처: YTN 뉴스 캡처
과거사 반성 외면과 군국주의로의 회귀로 주변국과 갈등을 일으켰고
출처: MBN 뉴스 캡처
코로나19 대응 역시 미흡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출처: 연합 뉴스
그 결과 이번 사임의 진짜 이유가 책임 회피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평화주의 정치가였던
조부와 부친과는
정반대의 노선을 택한 아베 총리.

총리 재임 동안 극단적인
정책을 펼쳐왔는데요.

사임을 앞두고
끝없이 하락한 지지율
그간의 행보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한국인 후예` 아베, 어쩌다 혐한 이끈 `우익 선봉장` 됐나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신윤재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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