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주간을 맞아 뽑아 본 국내 여행지 추천 5선
날씨가 아닙니다-
2017.04.29 ~ 05.17
봄 여행 주간이 시작됩니다.
이 따뜻한 여행의 바람은
가까운 국내여행을 보다 색다르고
남다르게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테지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어요.
'여러분의 봄을 책임질 국내 여행지 5선' 함께 가요-♡
서울 도심 근교에 머물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조금 더 나와 여기 '인천'을 추천드려요.
최근 핫해진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바다를 두른 자잘한 섬들까지!
남녀노소 입맛 맞춘 이곳의 봄은
한마디의 소개론 부족할 정도입니다.
특히, 도원역으로부터 이어지는 배다리 마을 코스는
2017 봄 여행 주간에서도 콕 집어 선전한 곳이에요:)
* 배다리 마을 코스 관련 홈페이지/
http://www.spacebeam.net/
강원도 동해에는 '바다' 그리고 '묵호'가 있습니다.
한때 지역 사람들의 미래이자 꿈이었던 이곳은
이제 그를 추억하는 감성 마을로 새로이 떠오르고 있죠.
항구에서 마을의 논골담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묵호만의 구수한 이야기가 그림으로 펼쳐지는데,
그 풍경이 참 따스하고 멋스러워요.
이어 등대와 수변공원을 끝으로 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도심에 머무신다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손색없겠네요.
자연이 있는 곳에서는
계절 따라 닮아가는 지역의 모습에
마음 절로 인자해지기 마련인데요.
봄을 맞이하는 전라남도 담양도 다르지 않습니다:)
창평 삼지천 마을,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담빛 예술창고 등 폐산업시설을 적절히 활용한 공간들과
그 자연이 어우러져 또 다른 얼굴의 담양을 선보이죠.
의미 있는 행사도 많이 열리는
봄 여행 주간을 꼭 맞춰 떠나 보세요~
* 홈페이지/ http://tour.damyang.go.kr
'역사'하면 경주와 함께 빠지지 않는 부여
BUT! 2017 봄 여행주간 테마에서는
문학가의 삶에 초점을 둔 여행코스로
'부여'를 재발견하고 있는데요.
정림사지, 부소산성, 궁남지 등
역사적인 장소들과 더불어 기존과는 다른 시선으로
'부여'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둘러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백제문화단지도 별미에요!
* 백제문화단지/ https://www.bhm.or.kr/html/kr/
평소 국내여행을 즐겨 하셨던 분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도착지, 안동
안동역을 기점으로 움직이는 여행 일정은
역사면 역사, 문화면 문화, 먹거리면 먹거리
어떤 테마를 구성해도 보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먹방여행 강...추...+_+)
월영교, 탈춤공원, 신세동 벽화마을,
안동 3·1 운동 발상지, 낙동강 음악분수 등등
하루 꼬박 여정 넉넉히 잡아야 할 만큼
다양한 명소로 가득한 이곳!
어딘가 낯설지 않은 옛 안동의 모습이
지역 곳곳에 아련히 숨어 운치를 더하니
요 계절에 딱 맞는 여행지 아닌가요?
날이 좋아 참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5선
이번 봄 여행 주간을 계기 삼아
가족, 친구, 연인 소중한 사람과 같이
예쁜 추억 남겨 보시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