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돌봄, 주거, 문화활동까지 제공하는 전남 장성의 고령자 복지 주택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2021. 4. 1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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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 인생의 가장 즐거운 매일매일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그 누구보다 은퇴 후 인생의 후반전을 건강하고 재미나게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누리타운에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어떤 분들이 모여 계시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즐기시는 분들의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령자 돌봄형 주거플랫폼인 장성 누리타운

자연 친화의 도시 전라남도 장성에는 고령자 돌봄형 주거플랫폼의 대표적인 사례인 장성 누리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준공되자마자 입주하신 아버님이 계시는데요. 친구분들이랑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고, 시설이 너무 편리해서 마음에 든다고 하십니다. 입주한 아버님의 하루를 통해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건강관리부터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장성 누리타운의 바쁜 하루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아버님이 도착한 곳은 같은 건물에 자리한 건강관리실. 입주민이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친구분들과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멀리 나가지 않아도 친한 친구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 편하고 좋으시답니다.

운동 후 같은 건물에 있는 경로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입주자는 무료로 이용하거나 소정의 식사비만 낸다는 경로식당.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장성 누리타운은 입주민 만족평가에서 96%의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누리타운 근처에 있는 장성의 명소인 황룡강 산책길도 걸을 수 있고, 바로 근처에 있는 게이트볼장으로 향하신다고 하네요. 장성군에 거주하시는 분들과 입주민들이 함께 연습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신다고 합니다. 집에 혼자 있다 보면 적적해지기만 하는데, 근처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운동 후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셔서 쉬시는가 했더니 취미로 즐기고 있는 서예를 시작하십니다. 고령자 돌봄형 주거플랫폼인 이곳에서는 1층에서는 원예, 민요,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10층 높이 150세대 규모로 지어진 이 시설은 공급면적에 따라 단독세대(25-A형, 전용면적 21.8㎡), 부부세대(35-A·B형, 전용면적 32㎡)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장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무주택자이면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일정한 자격에 부합하는 이들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은 약 180만 원~270만 원, 월 임대료는 각각 월 3~7만 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2025년까지 고령자 돌봄형 주거플랫폼 1만호 공급 예정

주거부터 건강관리, 여가생활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장성의 누리타운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계획입니다. 2023년부터는 복지가 결합 된 고령자 주거플랫폼을 기존의 2배 규모인 연 2천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는 총 1만호를 공급하여 편안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따스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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