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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는 이렇게 컬렉션을 만듭니다.

조회수 2021. 2. 26.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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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x 구찌(KAI x Gucci)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구찌 앰버서더 카이(KAI)에게서 영감을 받은 ‘카이 x 구찌(KAI x Gucci)’ 컬렉션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가 되어주는 테디 베어는 어른이 되어서까지 소중한 친구로 기억된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카이가 가장 좋아하는 테디 베어를 모티브로 삼아, 남성 및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카이 x 구찌(KAI x Gucci)’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디 베어는 이번 컬렉션을 장식하는 모티브로, 블루 컬러의 보우 디테일이 특징적이다.

KAI x Gucci Collection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디렉팅, 국내 포토그래퍼 민현우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복실복실한 털뭉치 친구 테디 베어와 인간의 우정을 조명한다. 캠페인 속 카이 x 구찌 컬렉션을 입은 카이는 커다란 테디 베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풍선을 사고, 드라이브를 하고, 비누방울을 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테디 베어 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게임을 즐긴다.


이번 카이 x 구찌 컬렉션은 블루 컬러의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디 베어로 장식되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구성하는 핸드백과 러기지에는 베이지 컬러의 에보니 GG 수프림 캔버스에 테디 베어가 프린트 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스타일이 번트 오렌지 컬러의 레더 트림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임을 알리는 골드 레터링이 새겨진 가죽 태그가 그 특별함을 더한다.

KAI x Gucci Collection
KAI x Gucci Collection
KAI x Gucci Collection


카이 x 구찌 컬렉션의 테디 베어가 그려진 레디-투-웨어 제품을 위한 스페셜 패키징은 구찌 온라인 스토어 에서 3월 5일부터 익스클루시브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아시아 전역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특히 구찌는 이번 캠페인의 꿈 같은 상상력을 펼치기에 앞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팝 아티스트 임지빈과 손을 잡았다. 거대한 ‘<베어벌룬(Bear Balloon)>’의 설치 예술로 유명한 그는, <에브리웨어(Everywhere)>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순간미술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들의 일상속에 나타난 베어벌룬은 지친 현대인에게 귀엽고 포근한 모습으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베어벌룬 아트워크(N서울타워)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베어벌룬 아트워크(이음더플레이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찌는 임지빈 작가와 함께 크기와 자세가 다른 두개의 새로운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브라운과 화이트 컬러의 조합과 감각적인 블루 컬러의 보우 디테일을 통해 카이 X 구찌 컬렉션의 모티브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아트워크의 얼굴 전면에는 ‘HELLO’라는 짧지만 다정한 인사가 새겨져 있다. 이는 각각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즐거움을 예찬하는 메시지다.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베어벌룬 아트워크(DDP)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베어벌룬 아트워크(감천문화마을)
임지빈 작가와 콜라보한 베어벌룬 아트워크(아홉산 숲)


임지빈 작가의 <에브리웨어>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이번 베어벌룬 아트워크는 2월 23일 현대카드 MUSIC LIBRARY, 26일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월 2일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3월 3일 코사이어티 구찌 핀(Gucci Pin) 팝업 스토어에 설치된다. 카이 x 구찌 컬렉션은 3월 5일부터 성수동 코사이어티(Cociety), 갤러리아명품관 EAST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구찌 핀(Gucci Pin)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시절 소중한 단짝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기분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아동들의 보육 및 학습 지원비로 쓰일 것이다.


CREDIT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아트 디렉터: 사라-제인 토드(Sarah-Jayne Todd)

포토그래퍼: 민현우(Min Hyun Woo)

필름 디렉터: 김성욱(Woogi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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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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