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아' 크리스 에반스, "출연시켜 달라고 구걸" 어떤 영화?

조회수 2020. 3. 3.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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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출연은 못할 듯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제발 출연시켜달라고 애원한 영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라이언 존슨 감독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 홈미디어 스페셜 피처에서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출처: 사진 = 마이데일리 DB

크리스 에반스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말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역할로 하고 싶은 일과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수다를 떨었다. 제발 캐스팅해달라고 했다. 나를 그에게 던지고, 구걸하는 것과 같았다”라고 말했다.


출처: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크리스 에반스는 작가의 손자 '랜섬' 캐릭터를 맡아 거친 입으로 위트 있는 대사를 날려 흥미를 유발했다. 미스터리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출처: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보스턴에서 LA로 오디션을 봤을 정도로 영화에 열정이 많다. 그는 "'살인의 추억' 광팬이지만 '마더'도 좋아한다. 봉준호 감독의 모든 영화들이 정말 대단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사진 = 방송 캡처

한편 ‘나이브스 아웃’은 전 세계에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한국에서도 8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1편 출연진 가운데 탐정 캐릭터를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만 속편에 출연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속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출처: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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