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제작비 1조 2269억원, 넘사벽 클라쓰 "내년 12월 17일 개봉"

조회수 2020. 5. 12.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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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제작비가 무려 10억 달러(약 1조 2,269억원)에 달하는 영화가 제작 중이다.  


출처: 아바타2 SNS

데드라인은 11일(현지시간) ‘아바타’ 속편 4개의 제작비가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한 편당 2억 5,000만 달러(약 3,069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출처: 20세기폭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날 영국 영화매체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아바타2’는 예정대로 2021년 12월 1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촬영 스케줄에 큰 타격을 가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바이러스를 잘 통제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촬영을 재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웨타 디지털, 라이트스톰 등 특수효과 업체를 포함해서 모두 집에서 원격으로 작업하고 있다. 나도 역시 집에서 편집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출처: 아바타2 SNS


‘아바타’ 속편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3’ 2023년 12월 22일

‘아바타4’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5’ 2027년 12월 17일



‘아바타2’는 수중 세계를 묘사한다. 공개된 스틸컷은 모두 물 속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다. 평소 심해탐사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에서 수중 생태계를 어떻게 묘사할 지도 관람 포인트다.


출처: 아바타2 SNS
출처: 아바타2 SNS

배우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스티븐 랭은 지난 3월 9일(현지시간) ‘더 내셔널’과 인터뷰에서 ‘아바타2’가 ‘어벤져스:엔드게임’ 박스오피스 기록을 깰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랭은 ‘아바타2’에서 마일즈 쿼리치 대령 캐릭터로 돌아온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27억 9,04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원히 깨질 것 같았던 이 기록은 지난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7억 9,7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2위로 밀려났다.


과연 스티븐 랭의 말대로, ‘아바타2’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기록을 넘어 28억 달러 고지를 점령할지 주목된다. 

출처: 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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