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고 샌드웨지 테스트 & 랭킹

조회수 2019. 10. 20.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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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스코어와 직결되는 올해 최고의 웨지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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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골프 장비 테스트를 실행하는 마이골프스파이닷컴은 당신의 스코어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총 14개 모델의 샌드 웨지를 비교 테스트했다.


아래는 마이골프스파이닷컴이 발표한 2019년 최고의 샌드웨지들이다.


2019 마이골프스파이 샌드웨지 테스트 전체 매개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테스터 참여자 : 20 명

       ▶ 테스트 제품 : 20 샌드 웨지

       ▶ 핸디캡 범위 : +2 ~ 18

       ▶ 사용된 공 : 브리지스톤 Tour B-RX

       ▶ 테스트 시간 : 총 240시간

       ▶ 총 테스트 샷: 13,239

출처: https://us.honmagolf.com
출처: https://us.honmagolf.com


새로운 웨지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 사항이 있다.


웨지는 주로 100야드 거리 안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이며, 하프 스윙이던 풀 스윙이던 정확한 거리 컨트롤이 필수다. 따라서 웨지들 사이의 거리 갭핑 (distance gapping)을 잘 세팅해야만이 자신 있게 원하는 거리를 공략할 수 있다. 골퍼들은 흔히 PW, SW, AW 3개를 들고 다니며, 간혹 lob 웨지도 추가한다.


LOFT


올바른 웨지 로프트를 결정하려면 먼저 사용 중인 아이언 세트의 피칭 웨지 로프트를 알아야 한다. 특별히 정해진 웨지들 사이의 로프트 간격은 없지만 4~5도 차이가 대표적이다.


최근, 모던 아이언 세트의 PW 로프트가 (42~44도) 더 강해지면서 기존에 흔히 사용되던 52, 56, 60도 웨지 콤보에서 새로운 50, 54, 58도 웨지 세트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현재 사용 중인 아이언의 로프트를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을 주의하자.


BOUNCE


웨지 바운스는 스윙 시, 임팩트 후 지면에 가장 먼저 접촉하는 부분이다. 바운스가 높을수록 웨지의 리딩에지(leading edge)가 지면으로부터 더 높게 떠있으며, 낮은 바운스 웨지는 일반적으로 지면에 더 가깝게 위치한다.


낮은 바운스 (4°~6°) 웨지는 주로 스윙 각도가 얕으며, 공을 쓸어치는 경향의 골퍼(sweeper)에게 더 적합하다. 또한, 낮은 바운스 웨지는 단단하거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


높은 바운스 (10° 이상) 웨지는 가파른 스윙 각도로 디봇을 주로 잘 파는 공격적인 (digger) 골퍼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가볍고 푹신한 모래 벙커나 부드러운 지면에서도 클럽 헤드가 잘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느 바운스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잘 모르면 중간 (mid-bounce) 바운스 웨지가 가장 안전하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을 권한다. 초보자들에게 바운스는 도움이 되는 요소이며, 낮은 바운스보다는 약간 더 많은 편이 더 안전하다.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그라인드


그라인드는 솔 부분의 전체적인 모양을 묘사한다. 힐과 토우 부분에서 질량을 빼서 바운스를 낮추면 리딩에지가 지면에 더 가까이 위치한다. 또한, 클럽페이스를 열어서 더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제조사마다 지정된 바운스 및 솔 그라인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보도록 하자.


샤프트


드라이버나 아이언처럼, 웨지에서도 샤프트는 중요하다. 대부분 웨지들은 최근 wedge flex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115~130g 사이의 stiff 샤프트이다.


제조사들마다 다양한 웨지 샤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추세이며, 많은 골퍼들은 사용 중인 아이언 세트와 같은 사향의 샤프트를 선택하기도 한다. 일부 골퍼들은 더 가볍고 부드러운 (스핀 증가) 샤프트를 선택하며, 다른 일부는 더 무겁고 단단한 (낮은 론치각) 샤프트를 선호한다.


그러나 모두에게 맞는 보편적인 정답은 없다. 가능한 많은 연습 또는 코스나 연습장에서 다양한 샷과 웨지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


일관된 스핀


어프로치 샷이 핀을 지나서 떨어진 후, 백스핀으로 뒤돌아온다면 아주 멋지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백스핀은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며, 프로들과 같은 궤적 및 볼 컨트롤도 필요하다.


따라서, 당신의 게임에 적합한 웨지를 고를 시 스핀을 최대화하는 데만 전념하지 말자. 일관된 임팩트를 제공하는 웨지는 더 낮은 론치각 및 점수로 이어질 것이며, 스핀을 증가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2019년 샌드웨지 테스트 총 결과 및 데이타
위 차트를 클릭하면 자세한 데이타를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은 스핀을 감소시킨다


골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변수의 게임이다. 화창한 하늘 아래 시작한 라운드가 어느덧 폭우 속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 클럽페이스와 골프공 사이에 물기가 조금이라도 들어가게 되면 스핀량은 크게 줄어든다. 물기(이슬, 비) 양이 많아질수록 스핀도 더욱더 감소된다.


아래 차트는 60야드 거리에서 젖은 상태와 건조한 상태에서 웨지샷을 테스트 한 결과이다. 건조한 상태에서 한 샷은 평균적으로 약 35%의 스핀이 감소되었지만, 젖은 환경에서 친 웨지샷의 스핀율은 최대 60%나 감소했다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다행히, 젖은 상태에서 좋은 성능을 보인 웨지는 평균적으로 10% 미만의 스핀율 감소를 보였다. 만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 자주 플레이하는 골퍼라면 젖은 상태에서 우수한 웨지를 고려해볼 만하다.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수분은 론치각을 증가시킨다


수분은 스핀율을 감소시키는 반면, 론치각을 증가시킨다. 골프공의 딤플과 웨지 페이스의 그루브 사이에 수분이 들어가면 임팩트 시 마찰력이 떨어진다. 그루브 홈의 영향을 덜 받은 골프공을 클럽페이스를 미끄러지듯 타고 올라가면서 발사각은 높아지며, 스핀율은 떨어지는 것이다.


이번 실험의 젖은 상태 부분에서, 모든 웨지들의 발사각은 평균 5.4° 증가했다 (가장 많은 경우는 9° 가까이 증가).

이처럼 코스 상태에 따른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좋은 소식도 있다. 예를 들어, PING과 미즈노와 같은 제조사의 제품은 젖은 컨디션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 데 좋은 결과를 보였다.


PING의 Hydropearl 마감 기술은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이 그루브의 수분을 분산시키며 습한 환경에서도 스핀 유지가 잘 되는 웨지다. 미즈노 T20 웨지는 Hydroflow 마이크로 그루브로 핑과 같은 원리를 이용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실험의 Wet condition test에서 PING은 1위, 2위, 미즈노는 4위를 차지했다.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젖은 상태 vs. 건조한 상태 웨지샷 결과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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