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가 만난 스페셜 명인, 아티스트 허명욱

조회수 2020. 9. 25. 18: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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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공예로 유명한 허명욱 작가는 한 작품 만드는 데 15년이 걸린다?

김주희 아나운서가 갑니다. 매달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페셜한 명인들을 만나러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옻칠화와 옻칠 공예로 유명한 허명욱 작가입니다. 허명욱 작가 작업실은 건물부터 놀라웠어요. 멋있는 건물이 몇 동이나 되었거든요.

아직 허명욱 작가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옻칠 공예로 유명하지만 사실 허명욱 작가는 사진과 드로잉, 공예, 영상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에요. 허명욱 작가의 작품들은 여러 매개체로 만날 수 있지만, 공통점을 꼽자면 묵직한 색감이죠.

허명욱 작가도 작업하며 색을 만드는 단계에 집중한다고 해요.  그는 매일 만드는 색들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오늘의 색’.

한 가지의 색을 만들기 위해 매일 작업실에 출근하는 순간의 햇살과 바람, 나무 등의 자연에서  다양한 영감을 받아 만든다고 해요. 그리고 허명욱 작가만의 컬러 스틱에 매일 기록해두죠. 각 스틱은 만드는 데 8일 정도 소요되고, 그것이 ‘스틱 시리즈’ 작품으로 이어졌을 때 시간은 무려 15년!

허명욱 작가의 ‘오늘의 색’은 ‘강판 시리즈’와 ‘스틱 시리즈’ 뿐 아니라 ‘패브릭 시리즈’에도 사용됩니다. 삼베 천으로 한 켜 한 켜 쌓아 올린 패브릭 바탕은 정말 단단했어요. 천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요. 패브릭 시리즈의 베이스부터 색을 올리는 것까지 모두 작가의 몫이죠. 그래서 그렇게 아름답나 봅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허명욱 작가와 여러 작품 동을 거쳐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다이닝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평소 작품을 보며 궁금했던 점을 물었죠.

김주희 아나운서와 허명욱 작가가 나눈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 링크를 클릭하세요.

영상 마지막에 쿠키 영상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에디터 김지혜(jihyekim@noblesse.com) 

영상 임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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