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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없다고 말하자 눈물 그렁그렁 해진 시바견

조회수 2021. 4. 6.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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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지만 아련 폭발!

[노트펫] 줄 간식도 없고 산책도 나중에 가겠다는 보호자의 말에 강아지의 눈에는 금세 눈물이 차올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보호자가 집에 고기 없다고 말하자 눈물 그렁그렁 해진 연기 천재 시바견 '누에'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첸지에는 최근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은 마음에 누워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


산책을 갈 시간이 됐는데도 보호자가 꼼짝도 하지 않자 초조해진 누에는 옆으로 다가왔다.


평소 이 시간대가 되면 산책을 나가거나 간식을 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던 녀석은 보호자를 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시 쉬고 싶었던 그는 녀석에게 줄 고기도 없고 산책도 나중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은 누에는 큰 충격을 받았고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보호자 앞에 자리를 잡은 녀석은 상처받은 표정을 짓고 있더니 급기야 울려고 했다.


눈가에 가득 고인 눈물. 당장이라도 닭똥 같은 눈물이 후두둑 떨어질 것 같다.


종종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누에였기에 모르는 척하려던 그는 녀석의 무언의 압박에 결국 몸을 빠르게 일으켜야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재능을 타고났다. 연기자로 키워야 한다", "아빠가 잘못했네", "우리 집으로 와 내가 고기 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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