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고 수급자 부부합산 364만 원 수령..그 비결은?

조회수 2020. 4. 28.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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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국민연금 제도 시행 33년 만에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이 중 부부가 노령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는 355,382쌍인데요. 이 수치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와 더불어 노후 준비 인식의 확산으로 전업주부의 임의가입 또한 늘어나면서 여성 수급자는 현재 214만 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수급자가 늘어나면서 부부가 함께 연금을 받는 부부 수급자 역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의가입이란?
전업주부, 학생 등 소득 활동을 하지 않아 의무가입 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희망하여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
부부 합산 최고연금월액 364만 원

그렇다면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부부는 얼마를 받을까요? 

먼저 남편 A씨는 23년 10개월 (286개월)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총 6,566만원을 납부하였고, 매월 191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부인 B씨는 24년 5개월 (293개월)동안 가입하여 총 6,924만원을 납부, 매월 173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월 각자의 연금을 받아 총 364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에 가입해도 어차피 연금은 한 명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손해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국민연금은 가족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 제도이기 때문에,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했다면 부부가 함께 각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 둘 다 국민연금 가입하면 손해다? (클릭)

이렇게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각자의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후가 2배로 든든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국민연금을 믿고 꾸준히 가입해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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