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망치는 사람들의 7가지 유형

조회수 2020. 2. 10.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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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향해 협업하는 곳이 회사입니다. 한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들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회의 자리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빛나야겠죠.

그러나 작은 실수로 회의를 망쳐버리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회의를 망치는 사람들의 7가지 유형,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지각

회의 자리는 모든 사람이 정해진 시간에 모이기로 한 공식적인 약속입니다. 지각은 언제 어디서나 금물이겠지만 특히 회의 시간에 지각하는 것은 중요한 의제를 함께 나눌 동료들에 대한 심각한 결례입니다. 중요한 이야기 중 늦은 참석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 또한 회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 휴대폰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보다 더 심각하게 우리는 손에서 휴대폰을 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의 시간만이라도 스마트폰은 잠시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회의 시간에 벌어지는 의견 교환에 집중하세요. 몰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아도 당신에게 유용한 지식이나 뉴스를 접할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 멀티태스킹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몸이 두 개라면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해내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죠. 하지만 회의 시간에는 다릅니다. 온전히 회의에만 집중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멀티태스킹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시키려 하지 마세요. 잘못하다간 두 가지 업무 모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회의론자

회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는 브레인스토밍을 포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함인데요. 이를 모두 부정하는 회의론자는 다른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망설이게 하며, 다른 이의 의견을 주관적으로 판단합니다. 회의론자에게는 판단을 중단하도록 하며, 타인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 말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을 격려해 주세요.

# 투머치토커

회의에서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제안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듣는 것인데요. 회의에서 때로는 듣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는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회의를 산만하게 만들게 마련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동등한 발언 시간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인터럽터

인터럽터(interrupter)는 대화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다기보다는 상대방의 발언을 더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라든지, 아이디어를 개선하기 위한다는 의도를 가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방해로 대화의 흐름이 깨지고 발언자는 자신의 주장을 온전히 펼치지 못하게 됩니다. 발언 중간에 끼어들기 보다는 모든 발언이 끝나고 질문하는 회의 룰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방관자

회의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고 참여하지 않는 방관자 유형은 겉으로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사람의 수동성을 장려하기 때문에 회의에서 가장 위험한 유형 중 하나입니다. 모든 사람이 의견을 준비하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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