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시 고려해야 할 7가지 포인트

조회수 2020. 5. 14. 15: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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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서랍 속에 품고 있나요? 이직을 마음먹고 있나요? 어떤 이유이든 이직을 하기 전에는 고려해야 사항들이 많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퇴사 후 행복찾기’만을 생각하기에는 100세 인생이 꽤 길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평생 직장은 없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오래, 그리고 만족스럽게 근무할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이직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7가지를 추려 소개합니다.

# 이직 이유 

이직하기 전 가장 먼저, 그리고 꼼꼼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직하는 이유가 대부분 업무, 연봉, 회사 분위기가 자신에게 맞지 않아서 입니다. 업무의 경우, 같은 업계라면 이직하더라도 비슷할 수 있으니 자신의 적성과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연봉은 자신의 역량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조건 연봉을 올려 이직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회사 분위기가 맞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기업 문화 

현 직장의 회사 내 분위기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서, 또는 원하는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를 찾았다고 해서 바로 이직해서는 안됩니다.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 문화가 긍정적인 회사라도 실제 근무자들의 의견과 다를 수 있기에 그들의 의견을 수소문해서라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할 회사의 조직체계가 수직적이지는 않는지, 알려져 있지 않은 또 다른 문화가 있지 않는지 꼼꼼하게 알아봐야 합니다. 

# 실무자 조언 

인맥이 중요하다지만 사내에서 혹은 업계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야속하게도 이직을 고려할 때 자신이 쌓아 둔 인맥이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경력 이직이 예정이라면 이직할 회사의 실무자를 통해 직무나 조직의 비전, 연봉 현황, 실질적인 사내 분위기 등을 미리 파악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실무자를 만나기 어렵다면 커뮤니티를 통해 알아볼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근속 연수 

이직 이유를 확실히 파악했고 옮길 회사의 기업 문화를 최대한 알아냈다 하더라도, 이직할 회사의 근속 연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내 분위기가 좋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다룬다고 해도 실질적인 근속 연수가 짧다면, 퇴사를 결정할 이유가 어딘가 존재한다는 뜻인데요. 근속 연수는 분야별 특징에 따르기도 하지만, 결혼과 출산 등 개인사를 존중하지 않는 등의 숨겨진 사내 분위기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 이직 시기 

이직 역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현 회사의 사정과 이직을 하고 싶은 회사의 상황을 따져봐야 합니다. 단순 이직이 아닌 업종을 바꿀 예정이라면 해당 분야의 산업이 현재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직 선배들의 조언에 따르면 현 직장에서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높게 인정받았을 때가 이직의 적기라고 합니다. 이왕이면 유리한 조건으로 이직하는 것이 좋겠죠? 

# 연봉 협상 

직장 내 자신의 가치를 최고치로 인정받았을 때 이직하면 좋은 이유가 바로, 연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직하고자 하는 업계의 연봉 현황과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평균 연봉을 알아보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 직장에서의 연봉보다 너무 높게 요구하면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채용을 꺼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줄타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내부적, 외부적 현황을 모두 고려한 연봉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한 뒤 협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안 유지 

이직을 결정했다면 신속하게 진행하되, 채용되기 전까지는 절대 비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에 성공할 때까지는 주변 회사 동료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이직에 실패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고, 미리 알려진다면 일을 마칠 때까지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절대 적을 두지 말라는 말이 있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사람들이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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