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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이직하자! 이직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조회수 2020. 7. 14.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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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 이직하리라, 결심하고 있나요?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이직을 위해 준비해야할 사항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직에 성공하고 싶다면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도, 이직을 목표로 하는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업무 능력에 대한 인정은 물론이고, 회사 동료들과의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흠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하고 싶은 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 이직 시 필요한 마인드셋

타잔의 법칙을 아시나요?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염두에 두어야 할 법칙입니다. 타잔이 다음 넝쿨을 잡을 때까지 이전 넝쿨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처럼, 이직이 완벽히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직이 실패할 수도, 현 직장에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음 넝쿨을 꽉 잡을 때까지 이전 넝쿨에서 손을 절대 떼서는 안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직을 원한다면 현 직장에서의 평판을 챙기는 것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어차피 떠날 곳’이라는 안일한 마음은 접어야 하며, 박수 받고 떠날 수 있도록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할 경우 이전 직장에서의 레퍼런스가 중요합니다. 업무 수행능력과 대인관계 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하므로 평소의 근태는 물론이고 깔끔한 뒷마무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동종업계로 옮길 생각이라면 더욱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어야겠죠. 

#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더 나은 근무환경, 높은 연봉, 다른 분야로 도전 등 여러 가지가 있죠. 어떤 이유로 이직을 하든 자신의 능력치와 이직하고 싶은 분야와 회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시장분석은 물론이고, 자신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특기는 무엇인지 알아 두어야 합니다. 이직을 위해 현 직장에서 해야 할 일, 지원할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을 미리 리스트업 해 두면 꼼꼼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직을 결심했다면 본격적으로 지원 준비에 돌입합니다. 현 직장에서의 근무도 수행해야 하고 이직 준비도 해야 하는 이 준비시기가 가장 바쁠 타이밍이지만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쳐서는 안됩니다. 

#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

동종업계로 이직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챙겨 두어야 하고, 경력직 이직에 걸맞는 이력서 역시 작성해야 합니다. 이력서에 첨부되는 자기소개서에서는 전 직장에서 수행했던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역할, 특화된 분야, 팀워크 등다양하고 상세한 활동 내용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도 신입 공채만큼 치열한 경쟁을 치릅니다. 현재 직장에서의 아웃풋을 인정받아 스카우트되는 사례가 아니라면 피할 수 없는 경쟁이죠. 공부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샐러던트’처럼 이직하고 싶은 곳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나 학위가 있다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다른 경쟁자들과 다른 역량을 지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는 선택사항이지만 이직에 성공하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준비이기도 합니다. 

# 이직 시 이것만은 반드시 주의하세요! 

몇 달, 혹은 몇 년을 몸담았든 현 직장에게 이직을 전달할 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이직하려는 회사와 연봉 협상 후 입사 계약서에 사인이 완료되어야 이직 확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입사일이 확정된 시점에서 현 직장에 퇴사를 전달하는 것도 안전하지만, 퇴사를 통보했을 때 발생하는 변수까지 예상해 두어야 합니다. 이직 의사가 변함없이 확실하다면 현 직장과 퇴사일을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전달 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퇴사서만 달랑 제출하기보다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상사에게 구두로 먼저 전달하면 덜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두로 이직을 전달할 때에도 그 시기가 중요하다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현 회사와 이직할 회사에 대한 정보나 연봉을 타인에게 노출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혹시 현 회사에서 ‘경쟁사로 이직’이 금지되어 있다면 그 부분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후임에게 깔끔한 인수인계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직을 결심했다면, 이직 준비와 더불어 인수인계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겠지,라며 거시적으로 인수인계하기 보다 사소한 사항까지 세부적으로 전달한다면 해당 업무를 맡게 될 후임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이직 이후, 전 회사에서 업무와 관련한 연락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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