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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육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조회수 2019. 8. 9.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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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인구가 늘어나고 사회적 관심이 커질수록

강아지의 훈육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과 강아지가 오랜 시간 행복하고 조화롭게 생활하기 위해

강아지에 대한 올바른 훈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훈육 방식은 강아지의 성격, 가족 구성원, 환경 등의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이 다양한 훈육 방식들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기본적인 법칙들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있습니다.


강아지 훈육은 일관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일한 행동에 대해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면 대화를 할 수 없는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보호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가족 구성원에게도 적용됩니다.

특정 문제 행동에 대해 가족 중 일부만 훈육을 한다면

보호자는 훈육을 했지만 전혀 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화를 할 수 없는 강아지를 보호자의 의도대로 행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상이 필요합니다. 보상에는 간식, 강아지가 좋아하는 놀이, 산책 등이 있습니다.

일부 행동은 사람에게만 불편할 뿐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있는데,

보상을 통해 강아지를 사람의 의도에 맞게 행동하도록 교육할 수 있습니다.


문제 행동에 대한 훈육은 즉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대소변 훈련입니다. 강아지가 배변판이 아닌 엉뚱한 곳에 배변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혼을 낸 경우 강아지는 꾸중의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호자가 화가 난 이유를 전혀 모르고 눈치만 보다가 일부의 경우 변을 참는다거나 먹어버리는 2차적인 문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소변의 경우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 행동의 경우 1-2초 이내에 바로 훈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부와 거절은 단호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짧게 “안돼”라고 하거나 모든 행동을 멈추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야합니다.

잘못에 대해 길게 설명하는 것은 의미를 알아듣지 못하는 강아지에게는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훈육 직후 안아준다거나 쓰다듬으면 강아지는 이를 칭찬으로 오해하여 잘못된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단호한 훈육을 통해 그 행동을 보호자가 싫어한다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을 동반하지 않아야 합니다.

흔히 하는 실수가 신문지를 말아서 때린다거나 콧등을 때리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에게 부정적 기억과 공포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후 사람이 다가오거나 손만 올려도 공격성을 나타내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훈육을 할 때 사람의 기준을 강요하기 보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일방적으로 야단을 치기보다

강아지의 눈높이에서 교육한다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의 훈육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수의사와 1:1 상담 꼭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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