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싫어하는 발톱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회수 2020. 2. 28.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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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데
너무 싫어해서 고민인가요?

그렇다면 펫닥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해 보세요.
1. 발 만지기
먼저 발 만지는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관심을 돌린 후
몸을 쓰다듬으며 발을 살짝 살짝 만져주세요.

이후부턴 점차 발톱을 깎을 때의 상황과 유사해지도록
꼼꼼하고 강하게 만지는 연습을 합니다.
교육은 1~2분 정도로 진행하고,
마무리로는 칭찬과 함께 특별한 간식을 주세요.
2. 발톱깎이와 친해지기
만지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발톱깎이와 친해질 차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톱깎이를 보여주며 보상하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가까이 대며 발에 가져갑니다.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면 발톱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보며
반려견의 상태를 살펴보세요!
3. 발톱 자르기
이제 발톱을 잘라볼까요?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흰 발톱의 경우 발톱의 핑크색 부분에서
1~2mm 떨어진 곳에서 잘라줍니다.
검은 발톱은 바닥면과 수평이 되는 정도로 잘라주세요.
4. 발톱관리 시 주의사항
발톱을 깎는 간격이 너무 길어지면,
발톱뿐만 아니라 안에 있는 혈관도 함께 자라서
나중에 자를 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한꺼번에 많이 자르기보다
조금씩 자주 잘라주고,
산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닳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 발톱이 심하게 길어서
부러질 우려가 있거나 관절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얼마나 자주 깎아주는 게 좋을까?
마모 정도에 따라 2~4주마다 1회씩 실시합니다.
대신, 산책을 자주한다면 발톱이 닳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어요.
중,장모종의 경우 발바닥 털이 패드를 덮으면
보행 시 미끄러져서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니
발바닥 패드가 보이도록 한 달에 한 번은
부분미용 등을 통해 관리해주세요~!
출처: 출처: 펫닥 pet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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