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도도하고 까칠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고양이!
때문에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고양이는 낯을 많이 가리는 동물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릴 뿐 스킨십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에요

만약 고양이가 갑자기 스킨십을 거부한다면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사실!

고양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감추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을 꼭 체크해봐야 해요

1 차가운 곳에 웅크리고 앉는다
2. 앞다리를 숨기고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
3. 물거나 할퀴는 등의 공격성을 보인다

등의 행동은 질환이나 상처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는
펫닥 어플(반려동물백과)에서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없는데도 스킨십을 피한다면
그건 집사들의 성급함 때문이에요!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들과의 첫 스킨십은
신뢰성을 바탕을 두고 이뤄져야 해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 법으로
차근차근 친해질 수 있어요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있을 때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1) 뒹굴뒹굴하며 누워있다
(2) 스스로 다가와 몸을 비빈다
(3) 꼬리를 세우고 있다

고양이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스킨십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에요!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어느 부위를 만져주는 것을 좋을까요?

스킨십의 포인트는 스스로 만지지
못하는 부위를 만져주는 것이에요

턱밑과 귀 부분은 혼자서는 긁기 힘든 부분으로
특히 턱밑은 손에 약간 힘을 줘서 긁어주는 방법과
귀는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분이므로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방법이 좋아요

이런 스킨십은 고양이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소화액 분비와 장운동을 촉진시켜준다고 해요

뿐 아니라
우리 또한 스킨십을 통해 고양이와 교감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