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를 먹는 우리 개,괜찮은 걸까요?
조회수 2020. 1. 22. 17:17 수정
반려견이 토한 것을 바로 먹는 것은 비정상일까요?
한번 알아볼게요!
반려견이 불시에 토하고
말릴세도 없이 먹어버렸던
경험이 있나요?
토한 것을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반려견의 구토는 크게 보면 소화가 끝난 음식물과 위액을 토하는 경우, 먹이를 먹고 나서 바로 토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끔 구토를 하고 또 그것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토하고 먹는다면 수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구토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위장염입니다. 이물질을 잘못 먹은 사례가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구토는 외신경 이상, 근육골격 이상, 내장질환,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너무 먹이지 않아도 토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구토를 한 다음에는 12~24시간 사료를 중단해야 합니다. 구토가 끝난 후 2시간 동안 각얼음을 주고 24시간이 지나 사료와 식수의 양을 조금씩 주면서 늘립니다. 밥을 먹기 전에 위액을 토한다면 부드러운 음식을 자주 주어 (최소 3시간 간격으로) 위가 비어 있는 시간을 줄여주면 낫습니다.
먹고 나서 바로 토하는 경우는 회충이 있거나 식도 협착이나 식도가 늘어나는 거대 식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식도에 문제가 있어 먹이가 위장으로 내려가기 어려운 경우라면 몸을 세운 상태에서 꼭 안고서 유동식을 먹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토할 때는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이물성 폐렴을 일으키고 위산이 식도 점막을 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 두번이야 괜찮지만
지속되면 큰 병이 되기전에
병원에 미리 가봐야 겠어요!
작은 가족 항상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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