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이라고? 싱크대에서만 목욕하는 리트리버

조회수 2018. 12. 11.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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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프랭크는 밖에 나가 놀고 뒹구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청소는 엄마의 몫이랍니다. 목욕이라도 한번 시키려고 하면 내내 도망 다니기 바쁘답니다.


"덩치가 큰 리트리버를 목욕시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공원에서 산책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바닥이 젖어있어도 상관없이 뛰어다니다 보니 비가 오고 난 뒤에 산책을 다녀오면 무조건 목욕일 시켜야만 해요“

”영리한 프랭크는 목욕을 싫어해서 욕실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고 했어요. 시간이 없던 저는 싱크대로 데려가 발과 배 있는 부분을 씻어주곤 했었습니다. 주방에서 하는 간단 목욕은 전체 목욕보다는 훨씬 쉽고 잘 따랐거든요.“


시간이 흘러 프랭크는 자랐고 싱크대는 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싱크대를 작고 아늑한 욕조로 기억하는 프랭크는 현재 30킬로 정도로 커졌지만, 꼭 싱크대 목욕을 좋아합니다.

프랭크는 끌려가는 거나 안아 올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싱크대로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 엄마 품으로 뛰어오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11월 어느 날, 라만 씨는 프랭크의 목욕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랭크의 사진이 합성 의혹을 받으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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