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내껀데?!?!" 상자 뺏긴 냥이의 동공지진

조회수 2019. 12. 26.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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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라는 사진 속 얼룩냥이는 평소 다른 장난감보다 종이상자를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택배 상자가 오면 크기가 어떻건 간에 어떻게든 자기 몸을 구겨 넣으려고 한다는데요!


클로피의 보호자 트레이시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언니와 함께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준비해 온 상자 중 하나가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컸기에, 트레이시 씨는 상자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두.둥.



'내 상자에 집사가 들어가 있다니...감히...'


때마침 거실로 걸어온 클로피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 얼굴이었습니다.


트레이시 씨는 "그 때 클로피의 표정을 모두가 봤어야 한다. 정말 그 충격받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클로피의 오해(?)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트레이시 씨의 언니가 클로피를 상자 안에 넣어주자, 클로피는 다시금 행복한 골골 소리를 내며 상자 안에서 열심히 식빵을 구웠다고 합니다. 


아마 클로피에게 있어서 최고로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아니었을까요?


클로피: 

"다신 내 상자 탐내지 마."







CREDIT

출처 BORED PANDA

에디터 LU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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